휴대전화로 사진 찍을 때 쓰는 '셀카봉' 대신 요즘엔 '셀카 드론'이 대세라고 합니다. 드론이 대중화하면서 기상 관측이나 실종자 수색에도 드론이 활용되고 있는데요. 속도를 내며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커브길을 내려갑니다. 쏜살같이 내려가는 뒷모습을 촬영하는 건 드론. 조종하지 않아도 사람이나 사물을 인식하는 '셀카용 드론'입니다. 이런 셀카용 드론은 지난해 중국에서 첫선을 보인 뒤 인기를 끌며, 주로 산업용으로 쓰이던 드론의 대중화를 이끌었습니다. 여기에 밤에도 재난 현장을 돌아다니며 실종자 수색을 할 수 있고, 바다 위에서 해양 오염을 측정할 수 있는 정찰 수색 드론은 물론, 성층권인 18.5km 고도까지 상승할 수 있는 기상관측 드론까지 그 쓰임새는 더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국내 드론 시장 규모는 7백억..
급할 때 지하철에 있는 즉석 사진기 이용하신 적 있으시죠? 그런데 즉석 사진기에서 찍은 여권 사진이 인정이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얼마 전 지하철 즉석 사진기로 여권 사진을 찍은 김수연 씨는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구청의 여권 발급 담당자가 해당 사진을 쓸 수 없다고 거부한 것입니다. 사진을 스캔해 여권에 넣어야 하는데, 즉석 사진기로 찍은 사진은 화질이 좋지 않다는 설명입니다. 즉석 사진기로 찍은 여권 사진에 명확한 통과 기준을 마련해, 헛돈을 쓰는 일을 줄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출처 : MBN 뉴스
지방간이라고 하면 흔히 술 때문에 주로 남자들에게 생기는 병으로 알고 있는데요. 요즘 여성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절반가량은 술을 마시지 않아도 잘못된 식습관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올해 45살인 김혜연 씨는 출산 이후 30대 중반에 몸무게 30kg 이상 늘었습니다. 면이나 떡과 같은 탄수화물류를 너무 좋아했던 데다 육아로 인해 운동도 부족했던 탓입니다. 단순히 비만이 문제인 줄 알았던 김 씨는 병원을 찾았다가 지방간염 판정을 받았습니다. 술을 마시지 않아도 김 씨처럼 식습관 탓으로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앓고 있는 여성 환자는 해마다 급격하게 늘고 있습니다.」 영양공급이 부족해지면 몸은 에너지원인 지방을 더 쌓아두려 해 지방간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간은 50% 이상 훼손돼도 별다른 증상이 없는..
SUV 차량은 불과 4~5년 전만 해도 틈새시장으로만 여겨졌는데요, 최근 대세가 됐습니다. 2030세대와 여성들이 생애 첫 차로 승용차보다는 소형 SUV를 선호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자동차 판매매장, 한 여성고객이 SUV 차량을 둘러봅니다. 소형 SUV를 구입하러 온 겁니다. 레저문화 붐 속에서 실용성과 경제성을 앞세운 소형 SUV가 젊은 여성층과 2030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국내 소형 SUV 시장 규모는 쌍용차 티볼리를 필두로 수요가 급증해 2012년 6,000여대에서 지난해 107,000여대로 16배 이상 성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현대차가 처음으로 소형 SUV '코나'를 다음달 선보이며 이 시장에 도전장을 냅니다. 현대차의 가세로 올 하반기 소형 SUV 선택의 폭이 더 ..
최근에만 2천 원 안팎이 올라 말 그대로 치킨 한 마리 2만 원 시대가 됐습니다. 그럼 치킨 업체는 왜 이렇게 가격을 올리고, 가맹점은 치킨을 팔아 도대체 얼마를 남기는 걸까요? 1만 5천 원짜리 치킨의 경우, 원가가 2천 500원 안팎인 1kg짜리 생닭을 도계업체는 프랜차이즈 본사로 4천 원 정도에 넘깁니다. 프랜차이즈 본사는 2차 가공을 해서 5천 원 선에 가맹점에 넘기죠. 가맹점에선 재료비와 인건비·광고비·운영비가 더해져 한 마리 가격에 1만 2천 원. 결국 한 마리 팔면 3천 원이 남는 셈입니다. 치킨점의 생명은 메뉴와 광고 홍보죠. 지난해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가 쓴 광고비는 100억 원 정도. 계속해서 오르는 치킨값을 두고 소비자·가맹점·업체의 입장 모두가 다릅니다. 출처 : MBN뉴스
맹물을 만병 통치약으로 속여 판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한 남성이 물병을 들고 게르마늄이 든 이 물을 마시면 온갖 질병이 다 낫는다고 말합니다. 업체 대표 염 모 씨는 불법 다단계 방식으로 고객 1,300명을 모아 물을 팔았습니다. 하지만, 이 물은 지하수에 선인장 진액을 몇 방울 넣은 사실상 맹물이었습니다. 만병통치약이라고 믿은 피해자들은 물값으로 모두 5억 원이 넘는 돈을 썼습니다. 경찰은 염 씨 등 일당 10명을 허위·과대광고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출처 : MBN뉴스
필리핀은 올해 경제성장률이 7%에 달할 정도로 역동적인 신흥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한국 가수 공연장에는 발디딜틈이 없을정도로 한류 열풍이 가장 거센 나라입니다. 이러한 한류 열풍은 화장품으로 이어졌습니다. 한국 연예인들이 우상으로 떠오르며 우리 화장품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 기업들이 자외선이 강한 나라의 특성을 살려 시장을 개척했습니다. TV홈쇼핑 시장은 아예 한국 기업이 장악했습니다. 1억 인구 중 30세 이하가 60%인 필리핀의 특수성이 젊은층의 K-뷰티에 대한 기업한류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출처 : MBN뉴스
뼈와 뼈 사이가 만나는 우리 몸의 중요한 부위 '관절' 관절염은 주로 노화가 원인이라 생각하는데요. 하. 지. 만 연골이 닳고 손상된 퇴행성 관절염은 연령대와 상관없이 발병됩니다. - 팔짱 끼고 쪼그리거나 양반다리를 한 채 10초 후 일어납니다. (두 동작 모두 스스로 못하거나 계단을 내려갈 때 관절에서 소리가 난다면 의심!) 그럼 무릎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잡는 '흔들바위 춤' 알아봅니다~ :) 1. 무릎을 굽힌다. 2. 엉덩이를 앞뒤로 흔든다. 3. 양다리를 번갈아 가며 든다. 4. 다리와 함께 반대쪽 팔을 든다. (관절염이 있다면 무릎을 살짝 폅니다.) 신나게 추면서 근육 강화에 효과적인 동작 같이 따라 해볼까요? 남녀노소 세대 불문! 신명 나는 '흔들바위 춤' 다 같이 관절염 예방합시다! '무릎 ..
자동차를 갖고 있는 사람이나 법인이 매년 내야 하는 세금이 바로 자동차세인데요. 그런데 10%가량은 세금도 내지 않고 운전하는 얌체족들이 있어 일제 단속이 이뤄졌습니다. 자동차세를 내지 않은 얌체족은 전체 차량의 9.5%, 걷혀야 할 과태료도 43% 정도는 내지 않고 배짱을 부리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의 70대 박 모 씨는 지방세와 자동차세 1억 8천5백만 원이 미납돼 외제차 번호판이 영치되고 현재 공매 처분이 진행 중입니다. 지난해 이 같은 두 차례 합동단속 결과 1만 6천여 대의 번호판이 영치, 40억 원이 징수됐습니다. 출처 : MBN뉴스
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이 하소연하는게 바로 불특정 다수에게서 날아든 문자 폭탄입니다. 그런데 최근엔 야당 국회의원들의 휴대전화 번호를 검색할 수 있는 사이트까지 생겼다고 합니다. 청문회가 열리기만 하면 쏟아지는 문자에 자유한국당은 급기야 법적 대응방침까지 밝혔습니다. 논란이 사그라들기는커녕 국회의원의 휴대전화 번호를 검색할 수 있는 사이트까지 떠돌고 있습니다. 실제 해당 사이트에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의원들의 이름을 적자 지역구와 휴대전화 번호가 나왔습니다. 일각에서는 국민의 정치 참여 행위라고 옹호하기도 하지만,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는 순간 그 의미가 퇴색될 수도 있습니다. 출처 : MBN뉴스
지난해 12월 6일 구속기소된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6개월의 구속기한이 만료돼 7일 자정 석방됐습니다. 장 씨는 일단 1심 선고가 나기 전까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됩니다. ▶ 인터뷰 : 장시호 / 최순실 씨 조카 - "소감 한 말씀 부탁합니다." - "죄송합니다." 장 씨는 이모 최순실 씨를 도와 삼성이 한국 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16억 원의 후원금을 내도록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자유의 몸이 된 장시호 씨는 일단 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전해졌지만,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되면 다시 수감됩니다. 출처 : MBN뉴스
두 명의 여성 파이터가 나란히 세계 최고의 무대로 향합니다. 거친 남성 스포츠로 여겨지던 종합격투기 무대, 노련미와 패기로 무장하고 꿈의 무대에서 한국인의 매운 주먹맛을 보여주겠다며 외치는 두 선수를 만났습니다. ▶ 인터뷰 : 김지연 / UFC 밴텀급 - "주위 사람들의 기대보다는 조금 늦게 진출했다고 생각해요. 데뷔전을 멋지게 장식하고 계속 승리를 한다면 챔피언까지도…." ▶ 인터뷰 : 전찬미 / UFC 스트로급 - "그냥 이기는 게 아니라 여자 파이터도 이렇게 화끈한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고…." 꿈의 무대에 서기까지 흘렸던 땀을 믿기에 오늘도 힘차게 주먹을 휘두릅니다. 출처 : MB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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