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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인적이 드문 야산에 천막을 치고 30억대 도박판을 벌여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도박참여자는 40여 명, 대부분이 주부였습니다.
하루 평균 100판 이상 도박판이 벌어졌는데 13일 동안 오간 판돈만 30억 원에 이릅니다.
조직폭력배까지 합세해 선이자 10%를 떼고 돈을 빌려주기도 했습니다.
가정주부가 도박에 빠져 헤어나지 못한다는 제보를 받고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면서 결국 덜미가 잡혔습니다.
출처 : MB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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