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긴급 NSC 전체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청와대가 긴장상태로 매우 분주한 모습입니다. 시작부터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NSC 긴급 전체회의는 매우 이례적입니다. 다시 말해 청와대도 북한의 대륙 간 탄도 미사일인 ICBM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은 NSC 긴급 전체회의를 소집하고 대책 마련에 나섭니다. 대통령 주재로 국무총리뿐 아니라 관련 장관 등이 모두 참석합니다. 이미 북한의 움직임은 14일부터 포착이 됐습니다. 북한의 이동식 발사대의 움직임이 포착된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우리 청와대도 14일부터 북한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출처 : MBN 뉴스
래퍼 도끼의 돈자랑은 허세인가?!!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방예의지국으로 겸손함을 중시하고 자랑하는 것을 싫어하는 우리나라에서 도끼의 돈자랑은 왜 받아들여진 걸까요?? 황금알의 오리지날 지식자판기 김태훈 고수는 사람들이 '래퍼 도끼의 수익은 자신이 노력한 활동에 대한 정당한 대가'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받아들여진다고 합니다. 품격 있는 팩트 폭격 예능 토크쇼, 황금알2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MBN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Mplay
“미혼(未婚) 아니고 비혼(非婚)입니다” 2017 대한민국은 지금 비혼 시대! 혼자서도 행복한 그녀들의 매력적인 사생활을 파헤쳐 보겠습니다. 기계치 조미령의 ‘나만의 영화관’ 만들기 프로젝트! 하지만 기계치에 컴맹까지 모두 장착한 그녀! 뭐 하나 쉬운 게 없다! 과연 그녀는 영화관 만들기에 성공해 로망을 실현할 수 있을까요? 소박한 여배우 최여진! 그녀의 잇템(?) 대 공개! 10년도 넘게 사용 중인 욕조에서 반신욕을 하기 위해서는 이것(?)이 꼭 필요하다? 모두를 멘붕에 빠트리게 한 물건의 정체는?! 아유미, 절친 전혜빈과 통화 중 눈물 흘린다?! 과연, 그녀가 눈물을 흘린 이유는?! 비혼이 행복한 소녀들의 리얼 라이프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MBN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 Mplay
우리나라에도 미국 FBI처럼 수사를 전담하는 독립 수사 전담기구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공약이었던 '검경 수사권 조정'을 두고 정부가 경찰 수사 조직 개편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핵심 공약 중 하나는 '검경 수사권 조정'입니다. 정부가 이를 위해 현재 검찰이 독점한 수사지휘권을 축소하고, 일부를 경찰에 넘기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과정에서 정부는 미국 FBI처럼 권력에서 자유로운 독립된 수사전담기구를 신설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가수사본부'를 만들어 전국 경찰의 수사 기능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긴다는 계획입니다. 일선 경찰서에서는 가벼운 범죄를 다루고, 중대 범죄는 '국가수사본부'가 지휘하는 방식입니다. 현행 경찰청 직속인 직접 수사 부..
교통법규 단속을 피하려고 도심 한복판에서 광란의 질주를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집행유예 기간이라 겁이 나서 도망쳤다고 진술했습니다. 한 승용차가 정지 신호를 무시한 채 도로를 질주합니다. 중앙선을 침범해 불법유턴을 하는가 하면, 과속방지턱을 무시한 채 달리다 불꽃이 튀기도 합니다. 지난 12일 새벽 난폭운전을 벌인 유 모 씨의 모습입니다. 유 씨는 음주단속 중인 경찰에 적발되자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무시하고 지나친 신호만 무려 16개. 시속 100km가 넘는 속도로 도심을 빠져나가 자유로를 향했습니다. 도로에서 경찰의 추격은 따돌렸지만 수사망이 좁혀오는 것을 느낀 남성은 10시간 만에 자수를 선택했습니다. 경찰은 구속 여부와는 별도로, 15분 만에 벌점 270점을 받은 유 씨..
살림만 하던 주부들이 톡톡튀는 아이디어 하나로 발명가의 꿈을 이룬 '별난 엄마'들이 있습니다. 생활 속 지혜의 달인들을 만나봤습니다. 락스를 이용해 문질러도 지우기 힘든 욕실 곰팡이와 구석구석 닦기 힘든 주방 찌든때. 세제를 오래 머금도록 고안된 청소시트를 붙이면 간편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15년차 주부 내공에서 나온 발명품입니다. 수세미가 달려 있는 고무장갑도 있습니다. 설겆이를 편리하게 하는 것은 물론 열에도 강해 살균세척에도 용이합니다. 밸브를 개조해 머리카락 걸림을 줄여주는 세면대와 영유아의 머리충격을 막을 수 있는 어깨 패드도 모두 주부의 머리에서 나왔습니다. 주부들의 톡톡튀는 아이디어가 생활 속 불편을 없애주는 청량제가 되고 있습니다. 출처 : MBN 뉴스
충북 제천의 한 시골마을에 누드 동호회 회원이 세운 누드 펜션이 운영되면서 마을 주민들과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누드 펜션이 웬 말이냐"며 반발에 나선 가운데 급기야 트랙터로 펜션 진입로를 막아섰습니다. 충북 제천의 한 시골마을. 입구에 들어서자 현수막과 바닥 곳곳에 누드 펜션 운영을 반대한다는 글씨가 쓰여있습니다. 마을 정상에 있는 펜션을 누드 동호회 회원들이 사용하면서 마을 주민들이 반발에 나선 겁니다. 지난 2009년 문을 연 누드 펜션은 한때 주민들의 반대로 문을 닫았다가 올해 여름 휴가철에 슬그머니 운영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인터넷 회원제로 운영되는 누드 동호회 활동은 주말이면 수십 명의 남녀가 옷을 벗고 펜션 시설을 이용하거나 주변 일대를 서성입니다. 경찰과 지자체에 단속을 요구해도..
우리가 즐겨먹는 새우깡이나, 콜라, 아이스크림 등 장수식품 그림이 담긴 티셔츠나 가방, 양말, 모자가 젊은 이들 사이에 아주 인기라고 합니다. 장수식품이 주는 친근함에 눈길끄는 디자인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쇼핑나온 여성들이 고르는 티셔츠에 콜라 상표가 박혀있습니다. 운동화에도 콜라가 새겨졌고 매장은 콜라 캔으로 꾸며졌습니다. 다른 층에서 팔리고 있는 운동화는 25년째 인기상품인 아이스크림 메로나의 색을 본떠 만들어졌습니다. 지난 5월 출시 후 6천 켤레가 완판돼 추가 생산에 들어갔습니다. 한 패션브랜드 매장에 팔고 있는 옷들. 모두 새우가 그려졌습니다. 46년 된 장수스낵과 협업해 만들어진 겁니다. 가방과 양말에까지 새우가 그려졌고 스낵 모양을 본떠 만든 쿠션도 눈에 띕니다. 이 협업 제품들은 이번 달 ..
'최순실 재산몰수 특별법'만큼이나 국회에서 관심을 끄는 법안이 바로 담뱃세 인하 법안입니다. 이 법안은 자유한국당 의원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웬일인지 법안제출에 필요한 의원 10명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자신의 대선 공약이었던 담뱃세 인하를 다시 한번 강조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 인터뷰 :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표 - "담뱃세 인상하려고 할 때 그렇게 반대한 민주당이 인하에는 왜 반대를 하고 있는지, 그것도 참 아이러니합니다." 하지만, 정우택 원내대표는 미지근한 반응입니다. ▶ 인터뷰 : 정우택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지금 '담뱃세가 당론이냐, 아니냐' 난 그렇게 급한 것 아니라고 봅니다. 그때 공약이 잘못된 공약일 수도 있지 않습니까? 한 번 더 점검하는 것이…...
어린이 교통사고가 났던 학교 앞 '스쿨존'을 다시 조사해봤더니 여전히 위험천만한 그대로였습니다. 안전시설물도 엉터리인데가 많았습니다. 불법 주차된 차량 앞 사각지대에서 어린아이가 튀어나오고, 신호위반을 하던 차량에 여학생이 치일 뻔한 상황이 벌어집니다. 모두 어린이보호구역, 스쿨존에서 발생한 아찔한 모습입니다. 정부가 지난해 2차례 이상 사고가 있었거나, 사망사고가 발생한 지역을 조사해보니 사고가 나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48곳 가운데 46곳에서 안전시설물이 제대로 돼있지 않았던 겁니다.」 한쪽에는 제한속도가 시속 40km로 써있지만, 바로 뒤에는 「시속 30km로 써있어 운전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기도 합니다.」 차량 속도를 줄일 과속방지턱이 무늬만 그려져 있거나, 차도와 인도를 구분하는 안전펜스가 설치..
제2의 경부고속도로 알려진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애초 일정보다 빠른 2024년 개통됩니다. 나랏돈을 투입해 개통시기도 빨라지고 통행료도 낮아졌는데, 정작 시장의 반응은 씁쓸하다고 합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 구간. 의정부에서 양주 IC 구간은 15km밖에 안 되지만, 통행료는 3,000원에 달합니다. 「남부 구간 전체 91km의 통행료가 4,600원인 점을 감안하면, 무려 5배나 높습니다.」 북부 구간은 민간자본으로 건설됐는데, 1대 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이 연 48%의 이자를 챙기는 꼼수를 부리면서 통행료가 크게 높아졌습니다. 애초 이 사업은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민간자본 참여로 진행됐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나랏돈 투입으로 두 달 만에 방향이 바뀌었습니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소비자 부담..
외국인 관광객이 여행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당시 남성은 위중한 상태였는데, 순찰을 하던 관광경찰대 소속 의경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서울의 한 쇼핑몰에서 외국인 남성이 쓰러졌습니다. 누가 부축할 새도 없이 그대로 쓰러지면서 바닥에 머리를 세게 부딪힙니다. 곧이어 주위에서 순찰 중이었던 관광경찰대가 바로 심폐소생술을 시작합니다. 관광경찰대 소속 이범희 의경이었습니다. ▶ 인터뷰 : 이범희 / 서울지방경찰청 관광경찰대 의경 - "눈은 일단 뒤집혀 계신 상태였고 본인의 의지로 호흡이 아예 불가능한 상태였고." 하지만 이 의경은 119 구급대가 도착하기까지 7분간 쉬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이어갔습니다. ▶ 인터뷰 : 이범희 / 서울지방경찰청 관광경찰대 의경 - "컥컥 거리는 소리가 들..
지하철 차량기지에 몰래 들어가 전동차에 낙서를 하고 달아난 외국인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최근 이렇게 거리낙서, 일명 그라피티를 그리다 적발되는 일이 부쩍 늘고 있습니다. 한 게스트하우스 건물 앞에 경찰 승합차가 멈추고, 외국인 남성 2명이 연행됩니다. 지난 11일 서울 성동구의 한 지하철 차량기지에 침입해 전동차에 그라피티를 그린 영국인 형제입니다. 이들은 다음날 중랑구의 또 다른 차량기지에서도 그라피티를 그렸습니다. 지난해에도 서울 잠실역에서 그라피티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고, 마을을 돌며 그리파티를 그린 20대가 붙잡히기도 했습니다. 공감하는 시민들도 일부 있지만, 길거리를 뒤덮은 그라피티가 거슬리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전문가들은 공공장소에 허락 없이 그려진 그라피티는 예술이 아닌 범죄라..
군산 교사 성추행 사건에 이어 또 이런 일이 터졌습니다. 경기도 여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남자 교사 2명이 상습적으로 여학생들을 성추행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가해 교사 중 한 명은 교내 성폭력 예방과 상담을 총괄하는 부장 교사였습니다. 경기도 여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상습 성추행이 있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된 건 지난달 14일. 가해자는 교사 42살 한 모 씨와 52살 김 모 씨였습니다. ▶ 인터뷰 : A양 / 피해 여학생 - "그냥 (성추행) 당했어요. 복도 지나가다가 만지고, 그랬어요. (기분) 나빴어요." 체육 교사인 김 씨도 안마해달라며 자신을 만지게 하거나 여학생의 손을 강제로 잡기도했습니다. ▶ 인터뷰 : B양 / 피해 여학생 - "이리 오라고 한 다음에 손잡고. 손 만지작거리..
날씨가 더워지면서 술을 마시고 길거리나 차 안에서 잠을 자는 분들이 종종 눈에 띄는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요맘때면 취객만 노리는 범죄가 급증하는데, 범행 수법도 가지가지입니다. 술에 취해 지하철 역 앞에서 쓰러져 잠이 든 한 남성. 모자를 쓴 남성이 조심스레 다가갑니다. 주변을 살피더니, 슬며시 지갑을 꺼내 자리를 떠납니다. 주차된 차의 한쪽 문이 열려 있고, 한 남성이 주변을 서성입니다. 술에 취해 차에서 잠든 사람을 발견하고 금품을 훔치는 겁니다. 차 문을 잠그지 않거나 창문을 열어둔 채로 잠든 취객만을 골라 범행을 저지른 40대는 범행 10일 만에 경찰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길에 쓰러져 잠든 취객에게 접근해 금품을 터는 일명 '아리랑 치기', 부축해주는 척 다가가 지갑 등을 빼 가는 '부축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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