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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지면서 술을 마시고 길거리나 차 안에서 잠을 자는 분들이 종종 눈에 띄는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요맘때면 취객만 노리는 범죄가 급증하는데, 범행 수법도 가지가지입니다.


 



술에 취해 지하철 역 앞에서 쓰러져 잠이 든 한 남성.

모자를 쓴 남성이 조심스레 다가갑니다. 

주변을 살피더니, 슬며시 지갑을 꺼내 자리를 떠납니다.

 


주차된 차의 한쪽 문이 열려 있고, 한 남성이 주변을 서성입니다.

술에 취해 차에서 잠든 사람을 발견하고 금품을 훔치는 겁니다.

차 문을 잠그지 않거나 창문을 열어둔 채로 잠든 취객만을 골라 범행을 저지른 40대는 범행 10일 만에 경찰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길에 쓰러져 잠든 취객에게 접근해 금품을 터는 일명 '아리랑 치기', 부축해주는 척 다가가 지갑 등을 빼 가는 '부축빼기', 취객을 마구 때려 금품을 훔치는 이른바 '퍽치기'까지 범행 수법도 가지가지입니다.

경찰은 혹시 모를 사고나 범죄를 막기 위해서는 취객을 발견하는 즉시 119나 경찰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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