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얼마전 '길거리 농구'로 불리는 3대 3 농구와 서핑 등을 2020년 도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했는데요. 대중의 기호에 맞춰 올림픽이 변하고 있습니다. 국내엔 1994년 길거리농구란 이름으로 처음 소개된 3대3 농구는 정규농구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갖고 있습니다. 도쿄 올림픽엔 이처럼 3대3 농구뿐만 아니라 과거엔 생각지도 못한 종목들이 추가됐습니다. BMX 프리스타일과 클라이밍, 서핑 등 20개 종목이 더해졌습니다. 상업적이라는 비판도 제기되지만, 올림픽의 문턱을 낮추고 양성 모두가 함께한다는 의미에선 긍정적입니다. '더 재밌게, 모두 함께!' 출처 : MBN뉴스
뜨거운 햇볕 지친 몸을 풀어줄 신맛의 피로회복제! 식초는 노벨상을 세 번이나 수상할 정도로 큰 효능이 있는데요. 유기산이 풍부해 소화 노폐물을 배출하고 스트레스를 감소합니다. 그중 단 2주 만에 먹을 수 있는 비타민 흡수를 책임질 ‘양파 식초’ 만들겠습니다! 1. 양파 500g을 1cm 굵기로 채 썹니다. 이때 맛을 좌우할 비법이 있는데요. 영상으로 확인해볼까요? * 유리병 소독법 - 냄비에 찬물을 넣고 유리병을 거꾸로 세우면 수증기가 생깁니다. 2. 햇볕에 잘 말린 양파를 소독한 유리병에 넣습니다. (양파 껍질도 말려서 준비!) 3. 현미 식초 5컵에 원당 4스푼을 넣고 섞습니다. 4. 식초 액을 유리병에 부어줍니다. (밀봉 후 서늘한 곳에 2주간 숙성하면 완성~!!) (정말 간단하죠? >.
요즘은 누구나 스마트폰이 있어서 언제 어디서든 사진을 쉽게 찍을 수 있는데요. 그런데 최근에는 일부러 시간을 들여서 흑백사진을 찍으러 사진관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다고 합니다. 서울 연희동의 한 고풍스러운 주택에 사진관 간판이 눈에 띕니다. 부부부터 연인, 친구, 그리고 가족들이 흑백 폴라로이드, 흑백 필름 사진을 찍기 위해 이 곳을 방문하는데 주말엔 줄을 설 정도입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흑백사진관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40여 년간 정통 아날로그 흑백사진으로만 작품 세계를 펼쳐온 이희상 작가. 흑백에는 컬러로 담을 수 없는 풍부함이 있다고 설명합니다 젊은이들에게는 색다름을,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흑백사진이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은 사람들을 사진관으로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출처..
요즘 차가운 느낌을 주는 냉감소재를 활용한 이른바 '쿨 패션'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청량감을 갖게 해주는데, 실제 어느정도 효과가 있을까요? 더위를 겨냥해 '냉감 소재'를 활용한 '쿨 제품'들이 유행처럼 쏟아지고 있습니다. 저마다 시원함을 강조하는데, 실제 효과는 어떨지 실험해봤습니다. 먼저 일반 면 티셔츠를 입었을 때, 몸에 열감지 센서를 부착한 뒤 기온 28도의 한낮에 40분가량 걷자 남성과 여성의 피부온도가 다소 높아졌습니다. 이번에는 냉감 티셔츠를 입고 실험해 봤습니다. 열을 빼앗아 가는 성질을 가진 캡슐 형태의 특수소재가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겁니다. 울룩불룩한 소재를 활용해 옷이 몸에 닿는 면적을 줄이고 미세한 구멍들이 나있는 소재로 통기성을 높였습니다. 출처 : MBN 뉴스
지리산 반달가슴곰과 멸종 위기종인 소백산의 여우가 잇달아 새끼를 낳았습니다. 특히 새끼 반달곰은 처음 방사됐던 반달곰들의 손자 세대여서 더 의미가 남다릅니다. 어미 반달곰을 졸졸 따라 오던 새끼 반달곰. 뒤처지자 어미가 다시 돌아옵니다. 지난 1월에 태어난 것으로 보이는 새끼 반달곰이 지리산에서 목격됐습니다. 지금까지 지리산에선 태어난 반달곰 34마리 가운데 28마리가 야생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소백산에서 여우 2마리가 새끼 5마리를 출산했습니다. 천연기념물인 반달곰과 멸종 위기종인 여우의 출산으로 국립공원이 겹경사를 맞았습니다. 출처 : MBN 뉴스
앞서 보신 것처럼 태어나자마자 죽임을 당하는 아이들, 정부 기관에서는 정확한 실태나 통계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건 부모가 출생을 신고하지 않으면 아이가 태어났는지조차 알 수 없는 '구멍 뚫린' 현행 출생신고제 때문입니다. 신생아 2명의 시신을 냉장고에 보관해 온 34살 여성 김 모 씨. 2014년 9월 산부인과에서 낳은 아이와 지난해 1월 집에서 출산한 아이까지, 2명 모두 출생신고도 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끔찍한 범행이 3년 가까이 드러나지 않은 건 허술한 '출생신고제' 때문입니다. 출생신고는 신고의무자인 부모가 병원에서 출생증명서를 발급받아 관할 행정기관에 신고하는데, 신고를 하지 않으면 그만입니다. 출생 신고를 늦게 하면 과태료가 부과되지만, 아예 신고를 안 하면 아..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5도에 육박하는 불볕더위가 계속된다고 하는데요. 강렬한 태양이 부담스럽기보다 반가운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도대체 누굴까요? 파도에 생긴 경사면을 오르락내리락 타는 서핑. 서핑은 외국에서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란 인식이 강하지만 강원도 양양과 고성 등 우리나라에서도 탈 수 있습니다. 인공 파도에서도 서핑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서핑 못지않게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인기가 있는 플라이 보드. 수압을 이용해 물 위를 자유자재로 나는 익스트림 수상 스포츠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플라이 보드를 즐기는 동호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출처 : MBN 뉴스
모 유명 화장품 회사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피부관리실 상당수가 미용 면허도 없이 불법 영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가맹점들을 관리해야할 프랜차이즈 본사 측은 이런 불법 영업 사실을 알지도 못했습니다. 서울의 한 피부관리실. 유명 화장품 회사의 가맹점입니다. 미용업은 구청에 신고해야 하지만, 관련 면허가 없어 불법 영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또 다른 프랜차이즈 피부관리실도 신고 없이 버젓이 영업하다 적발됐습니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가맹점 업주와 불법 시술업자 등 36명을 입건하고,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출처 : MBN뉴스
북한에 억류됐다가 혼수상태로 풀려나 미국에서 치료를 받던 오토 웜비어가 결국 숨졌습니다. 안 그래도 냉각된 북미 관계가 더욱 악화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에 17개월 동안 억류됐다 혼수상태로 고향에 돌아온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웜비어가 귀국 엿새 만에 숨졌습니다. 건강했던 대학생이 혼수상태로 풀려나자 트럼프 대통령까지 나서 유감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지난 16일) - "그에게 일어난 일은 정말 끔찍한 일입니다." 웜비어가 송환 일주일도 안돼 사망함에 따라 미국 내 대북 강경 목소리는 더 커지고 북미관계도 악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출처 : MBN뉴스
어제 오후 런던에서 무슬림을 겨냥한 차량 돌진 테러로 1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도 폭발물을 실은 차량이 경찰에 돌진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런던의 이슬람 사원 앞으로 차량이 돌진해 1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습니다. 사상자는 모두 무슬림이었습니다. 용의자는 40대 백인 남성으로, 현장에서 주변 사람들에게 잡혀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어제 오후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 괴한이 몰던 승용차가 경찰에 돌진한 후 폭발했습니다. 용의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으며, 다른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 MBN뉴스
한국 남녀 골프 선수들이 세계무대를 평정하고 있는데요. 여기 골프 강국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들이 있습니다. ▶ 인터뷰 : 샤넬 단젤라 / 한국켄트외국인학교 박인비처럼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어요. 동갑내기 안성현 군은 몸부터 타고났습니다. 채를 잡은 지 6개월 만에 4학년생들과 함께 입상해 '골프신동'으로 불립니다. 두 살 위 누나와 하루 6시간씩 연습하며 최강 골프 남매의 꿈을 키웁니다. 미래의 최경주·박세리들이 총출동해 골프강국 대한민국의 앞날을 밝힙니다. 출처 : MBN뉴스
최근 대북 여론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미국도 문정인 특보의 발언에 발칵 뒤집혔습니다. 사드에 이어 문 특보의 발언까지 한미정상회담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최근 북한에서 혼수상태로 석방된 대학생 오토 웜비어 사태로 미국 내 대북 여론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무런 조율 없이 이뤄진 문 특보의 발언에 백악관은 크게 불쾌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틸러슨 국무장관과 회의 도중 한국 내 사드 논란에 대해 격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직 사드 논란의 불씨가 꺼지지 않은 상황에서 문 특보의 발언 파문까지 확산하며 한미 정상회담이 진통을 겪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출처 : MBN뉴스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아들에 대한 윤손하 씨의 해명이 오히려 논란을 키웠습니다. 누리꾼들은 윤 씨의 드라마 하차까지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윤손하 씨 측은 2번의 보도자료를 통해 아들의 폭력을 보도한 기사에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담요로 피해자를 덮은 것은 불과 몇 초의 짧은 시간이었으며 야구 방망이는 아이들이 갖고 놀던 스티로폼으로 감싸진 플라스틱 방망이로서 치명적인 무기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관련 기사의 댓글에는 윤손하 씨의 대응에 대한 질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출처 : MBN뉴스
3년 전 해경이 해체되면서 해수욕장의 안전관리 업무가 지자체로 이관됐는데요. 서둘러 개장한 해수욕장을 가봤더니 안전요원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어제 개장한 충남 대천해수욕장입니다. 이른 더위에 개장 첫날에만 18만 명이 다녀갔습니다. 그런데 해수욕장을 개장만 해놓고 안전요원은 배치하지 않은 겁니다. 안전요원은 다음 달에나 배치될 예정인데, 이유는 더 황당합니다. ▶ 인터뷰 : 충남 보령시 관계자 - "안전요원 (상당수가) 대학생들인데 방학이기 때문에 그 전에 채용할 수 없어요." 게다가 배치될 안전요원이 모두 자격증을 갖고 있지 않은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출처 : MB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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