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를 확 날려줄 여름휴가 시즌이 찾아왔습니다~ (오예~ 쏴리질러~~!!) 시원한 자연이 있다면 어디든 OK~ 끝날 줄 모르는 더위를 피해, 오랜만에 찾아온 여유를 즐기기 위해 전국 각지로 피서가 한창인 요즘! 하지만 이런 즐거운 여름휴가를 망쳐버릴 수도 있는 각종 '피서철 안전사고' 오늘은 피서철에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함께 알아보려고 합니다! 중요한 내용과 실생활에서 쓸 수 있는 유용한 팁들이 많으니, 잘 숙지하여 즐겁고 안전한 휴가를 즐겨 보자구요! 1. 휴대용 가스레인지 폭발 예방하기 캠핑의 꽃은 맛있는 음식! 그러나 불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사고의 위험이 늘 따르기 마련인데요. 잘못 사용하면 위험천만! 휴대용 가스레인지 올바로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피서철에 주로 사용하는 휴대용 가..
제천 화재 참사의 최초 신고자가 1층 사우나 카운터에 근무하던 직원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19 신고 과정에서 자신을 행인이라고 밝혔던 것으로 알려져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제천 화재 참사를 처음 신고한 사람은 건물 1층 사우나 카운터에서 일하던 여성 직원으로 밝혀졌습니다. 해당 직원은 카운터 내선 전화를 이용해 화재 당일 오후 3시 53분 "건물 1층 주차장에 있던 차에 불이 났다"고 신고했습니다. 이후 다른 층에 화재 사실을 알리고 건물을 빠져나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장 피해가 컸던 2층 여자 사우나에도 미리 화재 사실을 알렸다는 주장입니다. 그동안 최초 신고자의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으면서 제천 참사 조사는 난항을 겪었습니다. 신고자가 자신을 건물 직원이 아닌 지나가던 행인이라 ..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의 한 주상복합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120여 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1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수원 광교신도시 주상복합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건 25일 오후 2시 46분쯤입니다. 지하 2층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불로 20대 근로자 이 모 씨가 숨지고 14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대원 2명도 양손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철 구조물을 자르는 용접작업 도중 불티가 단열재로 옮겨붙어 시작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휴일인 25일 현장에서 작업하던 근로자들은 120여 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현장에서 발견된 사망자와 부상자들은 인근에 있는 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족들은 오열해, 현장은 참담한 분위기였습니다. 연락이 끊긴 가족들이 혹여나 사망자 명단에 이름이 적혔는지 게시판을 확인합니다. 가족의 사망을 확인한 이들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오열합니다. 29명의 사망자를 낸 이번 화재로, 유가족 40여 명은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영안실 앞에 모였습니다. 신원이 파악되지 않는 사망자 상당수가 병원에 안치돼, 연락이 닿지 않은 가족을 찾기 위한 발길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이번 참사의 사망자와 부상자들은 제천 서울병원과 제천 명지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특히 이번 참사로 어머니와 딸, 손녀 3대가 한꺼번에 목숨을 잃어 주변을 안타깝게 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수능을 마친 딸을 데리고 친..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7일 밤 10시 40분쯤, 경기 평택시의 한 유흥업소 옥상에서 불이 나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선에서 불꽃이 튀었다"는 목격자의 증언을 바탕으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부산 기장군의 한 도자기 직판장에서는 17일 밤 11시 45분쯤 불이 나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가게가 모두 탔고, 인근 야산에까지 불이 번져 소방서 추산 900여만 원의 손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17일 오후 3시쯤 부산 다대포항의 어구 보관창고에서도 불이 나 창고 5동과 차량 1대가 모두 탔습니다. 이 불로 부두에 정박 중이던..
10일 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 5중 추돌 사고가 나 20여 분간 정체를 빚었습니다. 전국에서 차 사고와 화재도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10일 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 5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33살 박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차량 2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겁니다. 사고 직후 뒤따르던 차량 두 대가 추가로 추돌해 6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20여 분간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10일 오후 5시 30분쯤 강원도 평창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1터널 인근에서 차선을 변경하던 제설 차량이 시외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운전자 57살 김 모 씨가 숨지고, 승객 2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10일 오후 7시쯤 강원도 춘천의 한 조립식 주택에서 불이나 25분 만에 꺼졌습니다. 주택..
7일 새벽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 안 공사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한밤중이라 작업하던 근로자는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7일 새벽 0시 25분쯤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신축 공사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거센 불길과 연기에 인근 주민 6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또 새벽 0시 50분쯤 서울 '방이동'의 한 빌라에서 불이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민 13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베란다에서 불꽃이 튀었다는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7일 새벽 1시 55분쯤 충남 '부여' 양화면의 한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약 40분 만에 꺼졌지만, ..
6일 새벽, 14층 아파트에서 불이 나 70대 아내가 사망하고 남편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그 와중에 주민들은 서로를 챙기며 신속히 대피해 추가 피해를 막았습니다. 경남 창원의 한 아파트. 모두가 잠든 새벽 3시, 14층 아파트의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고층아파트인데도, 주민 50명이 모두 빠져나오는 데는 5분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너 나 할 것 없이 긴급한 대피 상황에서도 이웃을 챙겼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불이 난 집에서 자고 있던 70대 아내는 숨지고 남편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전기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출처 : MBN 뉴스
4일 서해 공해상 소청도 인근에서 토고 화물선이 침몰해 미얀마 국적 선원 3명이 실종됐습니다. 건조한 날씨에 화재사고도 잇따랐습니다. 4일 서해 공해상 소청도에서 남서쪽으로 약 87km 떨어진 지점에서 '토고' 국적 화물선이 침몰했습니다. 이 배에 한국인 선원은 없었고, '미얀마' 국적 선원 10명 중 7명이 구조됐지만 '3명'은 실종된 상태입니다. 해경은 중국해군과 함께 실종자 수색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50대 여성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여성은 출동한 해경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일 저녁 경기도 평택의 한 마트 기숙사 건물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이 완전히 불에 ..
밤사이 포항과 인천에서 잇따라 지진이 발생했는데, 다행히 수능이 끝난 뒤라 피해는 없었습니다. 또 부산에선 한 40대 남성이 방파제 아래로 추락해 다쳤습니다. 23일 11시 30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시험을 치르는 동안에는 규모 2.0 미만의 작은 여진만 이어졌는데, 수능이 끝나자 소강상태를 보였던 다소 큰 규모의 여진이 재발한 겁니다. 포항에선 이후 2시간여 뒤인 24일 새벽 1시 반에도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24일 새벽 0시 30분쯤 인천 연평도 해역에서도 규모 2.6의 지진이 일어났지만, 다행히 피해는 없었습니다. 23일 밤 10시쯤 부산 해운대에서 한 40대 남성이 방파제 아래로 떨어져 구조되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남성이 술을 마신 뒤..
22일 밤 서울 내곡동의 한 주거형 비닐하우스에서 불이나 한 명이 다치고 수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강원 평창에서는 빙판길 10중 추돌사고가 나는 등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22일 저녁 7시쯤 서울 내곡동의 한 '주거형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안에 있던 60대 김 모 씨가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비닐하우스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약 두 시간 뒤쯤 서울 고덕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도 화재가 이어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6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약 한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23일 새벽 2시 반쯤 경기 광주시의 한 '목재공장'에서 불이나 한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22일 밤 9시쯤 서울 염창동에서 길을 건..
서울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이 하수관 공사 현장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화재 사고도 잇달았습니다. 19일 저녁 7시 반쯤 서울 둔촌동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이 5m 아래 하수관 공사 현장으로 추락해 차에 타고 있던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갑자기 끼어든 차를 피하려다 떨어졌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19일 저녁 7시 25분쯤 전남 여수의 한 부둣가에 정박 중이던 급유선에서 기름이 새어 나와 해경이 방제 작업을 벌였습니다. 해경은 선박 내부에서 기름을 옮기던 중 호스가 터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유출량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재 사고도 잇달았습니다. 19일 오후 6시 40분쯤 서울 둔촌동의 한 아파트 경비실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
중앙119구조본부가 400억 원을 넘게 주고 산 소방헬기가 산불을 끄는 데는 한 번도 출동한 적이 없다는 사실이 MBN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일반 산불 진화 헬기보다 훨씬 많은 물을 실을 수 있는데 말이죠. 헬기가 빠른 속도로 강물을 빨아들인 뒤 순식간에 물을 뿌립니다. 에어버스에서 만든 다목적 헬기로, 현재 소방청 산하 중앙119구조본부에 2대가 배치돼 있습니다. 물 4천 리터를 실을 수 있는데, 이는 가장 많은 물을 나르는 산림청 주력 헬기보다도 더 많은 양입니다. 그런데 지난 5월 강원도 강릉·삼척에서 난 대형 산불에 정작 이 헬기는 투입되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산림청 관계자 - "산불 진화가 가능한 헬기를 지원해 달라고 요청한 거고, 확인한 거에 그 헬기(EC-225)는 없었어요...
계속된 폭염에 밤낮 가리지 않고 에어컨과 선풍기 같은 냉방기기들 많이 사용하실 텐데요. 이런 전자제품을 멀티콘센트에 꽂아 사용하시면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멀티콘센트로 인한 화재가 최근 잇따르고 있습니다. 복도는 뿌연 연기로 가득 찼고, 건물 내부는 물론 천장까지 검게 그을렸습니다. 화재 원인을 조사했더니, 불이 시작된 곳은 책상 밑 '멀티콘센트'였습니다. 이런 전기 화재는 지난해에만 9천여 건 가까이 발생해 전체 화재 가운데 20%를 차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전기사용량을 제대로 파악한 뒤 규격에 맞는 걸 사용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 인터뷰 : 이종한 / 부산소방본부 안전체험관 - "구입하기 전에 내가 얼마만큼의 몇 개의 제품을 사용할 것 인지 한 번 소비 전력을 전부 합산해서 계산해 보시고..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되면서 장거리 운전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차량 점검을 소홀히 했다간 큰 사고를 당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엔 엔진이 과열되면 온도가 600도까지 올라갈 수 있는데, 이때 도로에 떨어진 비닐만 엔진에 붙어도 불이 날 수 있거든요. 승합차 전체가 새까맣게 탔습니다. 주행 도중에 엔진룸에서 불이 난 겁니다. 이 승용차도 엔진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 차 앞부분이 모두 탔습니다. ▶ 인터뷰 : 한수연 / 운전자 - "여름철에는 차량 앞쪽으로 가면 엔진 쪽이 너무 뜨거워서 손을 대면 델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차량 엔진 주변의 온도를 측정해봤습니다. 에어컨을 켠 상태에서 가속 페달을 밟자 5분도 안 돼 엔진 온도가 200도 이상 올라갑니다. 차량 밑은 무려 300도가 넘습니다.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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