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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발견된 사망자와 부상자들은 인근에 있는 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족들은 오열해, 현장은 참담한 분위기였습니다.

 

 

 

연락이 끊긴 가족들이 혹여나 사망자 명단에 이름이 적혔는지 게시판을 확인합니다.

 

가족의 사망을 확인한 이들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오열합니다.

 

29명의 사망자를 낸 이번 화재로, 유가족 40여 명은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영안실 앞에 모였습니다.

 

신원이 파악되지 않는 사망자 상당수가 병원에 안치돼, 연락이 닿지 않은 가족을 찾기 위한 발길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이번 참사의 사망자와 부상자들은 제천 서울병원과 제천 명지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특히 이번 참사로 어머니와 딸, 손녀 3대가 한꺼번에 목숨을 잃어 주변을 안타깝게 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수능을 마친 딸을 데리고 친정을 찾아 노모와 함께 목욕탕을 갔다,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이 머물고 있던 2층 목욕탕에서만 20명이 숨졌는데, 출입문이 사실상 고장이 난 상태여서 피해가 컸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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