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배우 이혜영이 전남편 이상민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던 사건의 진실이 밝혀졌습니다. 26일 방영된 MBN '아궁이'에서는 '빚 갚고 빛 본 스타'를 주제로 지난 2005년 이혜영이 ‘이상민의 22억 이혼 사기’로 원대 소송을 제기했던 사건을 파헤쳤습니다. 신은숙 변호사는 “이상민이 결혼 전 모바일 누드 화보를 찍으라고 강요, 계약금 5억 원과 이익금 3억 원을 가로챘고, 이혜영 명의로 10억 원의 대출을 받아 갚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서병기 대중문화 전문기자는 "이혜영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었다."며 "위장 이혼 루머로 곤경을 처했던 이혜영이 오해의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선택한 법적 조치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갑수 문화평론가는 "모바일 누드 강요한 적 없으며 계약..
음주운전을 하다 음주단속 현장을 보고 달아났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히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음주운전 사실을 감추려고 체포 현장에서 술을 마셨지만, 경찰의 눈을 속일 수는 없었습니다. 한 남성이 검은색 차에서 내려 무엇인가를 들이켭니다. 뒤따라온 경찰을 아랑곳하지 않고 차량 주위를 돌며 연거푸 마셔댑니다. 오 모 씨가 음주단속을 하려는 경찰 앞에서 술을 마시는 모습입니다. 「오 씨는 음주운전 사실을 계속 부인했지만, 경찰이 '위드마크 공식'을 이용한 혈중알코올농도를 들이대고서야 혐의를 시인했습니다.」 음주상태로 난폭운전까지 한 오 씨는 결국 운전면허가 취소됐습니다. 출처 : MBN 뉴스
고급 외제차인 벤츠 전시장 앞을 대형 굴착기가 떡 하니 막고 있습니다. 그 옆으로는 2억 원이 훨씬 넘는 벤츠 승용차도 함께 서 있습니다. 1년 7개월 전 산 벤츠가 여러 결함을 일으키자, 불만을 품은 차주가 인도와 인접한 벤츠 측 주차장 입구를 막고 시위에 나선 겁니다. 양측의 입장을 들어볼까요? ▶ 인터뷰 : 벤츠 차주 - "수리를 해도 같은 고장이 계속 나니까 한심하지요. 벤츠 사려는 사람들한테 알리고 싶었습니다." 반대로, 벤츠 측은 수리를 끝낼 때마다, 또다른 엉뚱한 수리 요구로 다시 시비를 건다며 억울해합니다. ▶ 인터뷰 : 벤츠 관계자 - "저희는 서비스 규칙에 맞게 100% 수리는 다 된 상태입니다. 자기 기분 나쁘다고 굴착기를 가져다 방치해 놓고…." 양측이 서로의 입장을 굽히지 않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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