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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종현(김종현)이 27년의 짧은 생을 뒤로하고 영면했습니다.
종현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는 21일 오전 8시 51분께 비공개 영결식이 치러진 후 발인이 이뤄졌습니다.
그룹 샤이니 민호는 종현의 영정 사진을 들었고, 샤이니로 함께 활동했던 온유, 키, 태민과 슈퍼주니어 이특, 예성, 동해, 은혁이 운구를 옮겼습니다.
뒤를 따라가던 종현의 누나와 가족들을 비롯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과 윤아, 수영, 강타, 최시원 등은 종현의 마지막 가는 길에 눈물을 쏟았습니다.
종현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층 20호실에서는 상주인 그룹 샤이니 멤버들이 이틀 동안 조문객을 받았습니다.
지난 19일 차려진 빈소는 지난 9년의 세월을 함께한 태민 온유 키 민호가 상주로서 종현의 마지막을 지켰습니다.
지난 2008년 5월 그룹 샤이니로 데뷔한 종현은 팀 활동을 통해 '누난 너무 예뻐' '루시퍼' '셜록' '드림걸' 등의 히트곡을 냈습니다.
자작곡 등으로 자신의 솔로 앨범을 내거나 다른 가수들의 곡을 작업해 싱어송라이터로서도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출처 : Mplay
매경닷컴 DC국 인턴 에디터 김동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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