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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밤 신변을 비관한 한 남성이 다리 위에서 투신 소동을 벌였으나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19일 새벽에는 차고지에 세워져 있던 시내버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다리 위 아치형 구조물에 올라가 있는 한 남성.

 

곧이어 소방구조대원과 함께 내려옵니다.

18일 9시 44분쯤, 경남 창원시의 한 다리 위에서 40대 손 모 씨가 투신 소동을 벌이다가 구조됐습니다.

몸이 불편했던 손 씨는 지인과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신변을 비관해 이러한 일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내버스 안에서 시뻘건 불길이 하늘 위로 치솟습니다.

 

19일 새벽 0시 15분쯤, 전남 목포시의 한 차고지에 주차되어 있던 버스 안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45인승 버스 1대가 다 타 약 4천4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선 18일 오후 6시 5분쯤, 대전시의 한 청소 자재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창고 한 동 내부와 청소 자재품이 모두 타 약 4천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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