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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직원들에게 가장 두려운 존재는 막강한 관리·감독 권한을 가진 금융감독원입니다.
그런데 금감원의 간부들이 금융사 직원들로부터 거액을 빌려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각종 보험 상품을 심사하는 금융감독원.
보험사 감독을 맡고 있던 A 팀장은 몇 년 전 자신이 담당하는 보험사 임직원 5명으로부터 1천300여만 원을 빌렸습니다.
A 팀장은 "대부분 10년 이상 알고 지낸 친구 사이라 망설이지 않고 돈을 빌려줬다"고 주장했습니다.
A 팀장은 직무 관련성이 없는 또 다른 금융사 임직원의 돈도 빌리는 등 1억 원 넘는 빚을 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감원 B 팀장 역시 은행과 보험사 직원 등으로부터 1천만 원 넘게 빌린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금감원 임직원 행동 강령은 임직원은 직무 관련자로부터 돈을 빌려선 안 된다고 명확히 규정하고 있습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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