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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출발해 인도네시아로 향하던 에어아시아 여객기가 갑자기 상공에서 7천m 급강하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승객들은 물론 승무원들까지 추락의 공포에 휩싸여 비명을 질렀다고 합니다.




호주에서 이륙해 인도네시아 발리로 향하던 에어아시아 항공기가 공중에서 7천m가량 추락하듯 급강하했습니다.

이륙한 지 채 30분도 되지 않아 일어난 사고입니다.

세계적인 휴양지로 떠난다는 생각에 들떠 있던 승객들은 일순간에 죽음의 공포를 경험했고, 승무원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결국, 여객기는 호주 퍼스 국제공항으로 회항을 결정했고, 145명의 승객은 땅에 닿을 때까지 긴장감에 공황상태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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