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화재 참사의 최초 신고자가 1층 사우나 카운터에 근무하던 직원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19 신고 과정에서 자신을 행인이라고 밝혔던 것으로 알려져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제천 화재 참사를 처음 신고한 사람은 건물 1층 사우나 카운터에서 일하던 여성 직원으로 밝혀졌습니다. 해당 직원은 카운터 내선 전화를 이용해 화재 당일 오후 3시 53분 "건물 1층 주차장에 있던 차에 불이 났다"고 신고했습니다. 이후 다른 층에 화재 사실을 알리고 건물을 빠져나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장 피해가 컸던 2층 여자 사우나에도 미리 화재 사실을 알렸다는 주장입니다. 그동안 최초 신고자의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으면서 제천 참사 조사는 난항을 겪었습니다. 신고자가 자신을 건물 직원이 아닌 지나가던 행인이라 ..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의 한 주상복합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120여 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1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수원 광교신도시 주상복합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건 25일 오후 2시 46분쯤입니다. 지하 2층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불로 20대 근로자 이 모 씨가 숨지고 14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대원 2명도 양손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철 구조물을 자르는 용접작업 도중 불티가 단열재로 옮겨붙어 시작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휴일인 25일 현장에서 작업하던 근로자들은 120여 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7일 밤 10시 40분쯤, 경기 평택시의 한 유흥업소 옥상에서 불이 나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선에서 불꽃이 튀었다"는 목격자의 증언을 바탕으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부산 기장군의 한 도자기 직판장에서는 17일 밤 11시 45분쯤 불이 나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가게가 모두 탔고, 인근 야산에까지 불이 번져 소방서 추산 900여만 원의 손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17일 오후 3시쯤 부산 다대포항의 어구 보관창고에서도 불이 나 창고 5동과 차량 1대가 모두 탔습니다. 이 불로 부두에 정박 중이던..
10일 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 5중 추돌 사고가 나 20여 분간 정체를 빚었습니다. 전국에서 차 사고와 화재도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10일 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 5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33살 박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차량 2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겁니다. 사고 직후 뒤따르던 차량 두 대가 추가로 추돌해 6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20여 분간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10일 오후 5시 30분쯤 강원도 평창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1터널 인근에서 차선을 변경하던 제설 차량이 시외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운전자 57살 김 모 씨가 숨지고, 승객 2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10일 오후 7시쯤 강원도 춘천의 한 조립식 주택에서 불이나 25분 만에 꺼졌습니다. 주택..
4일 서해 공해상 소청도 인근에서 토고 화물선이 침몰해 미얀마 국적 선원 3명이 실종됐습니다. 건조한 날씨에 화재사고도 잇따랐습니다. 4일 서해 공해상 소청도에서 남서쪽으로 약 87km 떨어진 지점에서 '토고' 국적 화물선이 침몰했습니다. 이 배에 한국인 선원은 없었고, '미얀마' 국적 선원 10명 중 7명이 구조됐지만 '3명'은 실종된 상태입니다. 해경은 중국해군과 함께 실종자 수색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50대 여성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여성은 출동한 해경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일 저녁 경기도 평택의 한 마트 기숙사 건물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이 완전히 불에 ..
밤사이 포항과 인천에서 잇따라 지진이 발생했는데, 다행히 수능이 끝난 뒤라 피해는 없었습니다. 또 부산에선 한 40대 남성이 방파제 아래로 추락해 다쳤습니다. 23일 11시 30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시험을 치르는 동안에는 규모 2.0 미만의 작은 여진만 이어졌는데, 수능이 끝나자 소강상태를 보였던 다소 큰 규모의 여진이 재발한 겁니다. 포항에선 이후 2시간여 뒤인 24일 새벽 1시 반에도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24일 새벽 0시 30분쯤 인천 연평도 해역에서도 규모 2.6의 지진이 일어났지만, 다행히 피해는 없었습니다. 23일 밤 10시쯤 부산 해운대에서 한 40대 남성이 방파제 아래로 떨어져 구조되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남성이 술을 마신 뒤..
22일 밤 서울 내곡동의 한 주거형 비닐하우스에서 불이나 한 명이 다치고 수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강원 평창에서는 빙판길 10중 추돌사고가 나는 등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22일 저녁 7시쯤 서울 내곡동의 한 '주거형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안에 있던 60대 김 모 씨가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비닐하우스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약 두 시간 뒤쯤 서울 고덕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도 화재가 이어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6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약 한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23일 새벽 2시 반쯤 경기 광주시의 한 '목재공장'에서 불이나 한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22일 밤 9시쯤 서울 염창동에서 길을 건..
서울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이 하수관 공사 현장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화재 사고도 잇달았습니다. 19일 저녁 7시 반쯤 서울 둔촌동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이 5m 아래 하수관 공사 현장으로 추락해 차에 타고 있던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갑자기 끼어든 차를 피하려다 떨어졌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19일 저녁 7시 25분쯤 전남 여수의 한 부둣가에 정박 중이던 급유선에서 기름이 새어 나와 해경이 방제 작업을 벌였습니다. 해경은 선박 내부에서 기름을 옮기던 중 호스가 터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유출량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재 사고도 잇달았습니다. 19일 오후 6시 40분쯤 서울 둔촌동의 한 아파트 경비실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
한 남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웠는데, 불똥이 시트 등에 옮겨붙으면서 차량 내부가 모두 타버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부산 영도구에서는 한 30대 남성이 술에 취한 채 바다에 빠졌다가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13일 새벽 1시쯤, 서울 공릉동의 한 다리 밑에 서 있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차 안에 있던 30살 정 모 씨가 연기를 마시고 정신을 잃은 채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 씨가 자살을 위해 차 안에서 피운 번개탄의 불똥이 시트에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12일 밤 10시 반쯤, 서울 보광동의 한 주상복합 건물 2층 보일러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약 40분 만에 불은 꺼졌지만, 건물 지붕과 보일러가 불에 타 약 1..
8일 저녁 부산의 한 편의점에 야생 수달이 출몰해 한차례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서울 망우동의 전신주에서 불이 나는 등 전국 곳곳에서 화재사고도 잇따랐습니다. 8일 저녁 6시 반쯤 서울 망우동의 한 전신주 고압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한전 관계자가 안전 조치를 하는 과정에서 근처 건물에 약 10분간 전력 공급이 끊기기도 했습니다. 한전 관계자는 정체불명의 어떤 물체가 고압선에 부딪히면서 불꽃이 일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산에선 편의점에 멸종위기종인 야생 수달이 출몰했습니다. 창고에 숨어 있던 야생 수달은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안전하게 포획됐고, 야생동물보호협회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8일 밤 8시 40분쯤 충남 부여군의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한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축사 2동이 불..
지하노래방에서 불이 나 객실을 비롯한 내부가 엉망이 됐습니다. 부산에서는 보행자가 승용차와 부딪혀 숨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7일 저녁 8시 30분쯤 서울 화곡동의 한 지하노래방에서 불이 나 5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영업 전이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노래방 내부와 기기 일부가 타 소방 추산 46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객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7일 밤 11시 30분쯤 부산 번영로에서 40대 남성이 그랜저 승용차와 부딪혀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도로 중앙분리대를 넘어 갑자기 튀어나왔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7일 밤 10시 10분쯤 충북 옥천군의 한 도로에서 K7 승용차가 산..
22일 서울 잠실동의 한 대형 아파트 단지에 불이 나 2800여 세대의 전기가 끊겼습니다. 강원에서는 화재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칠흑같이 어두운 아파트 단지, 주민들은 통제선 밖에서 상황을 지켜봅니다. 22일 저녁 8시 반쯤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내 지하 변전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엘리베이터에 갇힌 주민 6명이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23일 새벽 2시 반쯤 강원 태백시의 한 단층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여 분만에 꺼졌지만,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1명이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망자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출처 : MBN 뉴스
19일 저녁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 5대가 충돌해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달리던 차량과 음식점에서 불이 나는 등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19일 저녁 7시 40분쯤 서울 상봉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3.5t 트럭 화물칸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소방서 추산 2백5십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19일 오후 6시 40분쯤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여산휴게소에서 논산나들목 사이에서 차량 5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82살 장 모 씨 등 두 명이 숨지고, 52살 황 모 씨 등 3명이 다쳤습니다. 19일 오후 5시쯤 서울 중화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700만 원의 재산피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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