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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저녁 부산의 한 편의점에 야생 수달이 출몰해 한차례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서울 망우동의 전신주에서 불이 나는 등 전국 곳곳에서 화재사고도 잇따랐습니다.

 

 

 

8일 저녁 6시 반쯤 서울 망우동의 한 전신주 고압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한전 관계자가 안전 조치를 하는 과정에서 근처 건물에 약 10분간 전력 공급이 끊기기도 했습니다.

 

한전 관계자는 정체불명의 어떤 물체가 고압선에 부딪히면서 불꽃이 일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산에선 편의점에 멸종위기종인 야생 수달이 출몰했습니다.

 

창고에 숨어 있던 야생 수달은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안전하게 포획됐고, 야생동물보호협회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8일 밤 8시 40분쯤 충남 부여군의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한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축사 2동이 불에 타고 돼지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2억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폐기물처리장 화재사고도 이어졌습니다.

 

8일 오후 2시 40분쯤 경기 파주시의 폐기물처리장에서 발생한 불이 지금까지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2시간 만인 오늘 새벽 2시에 큰 불길을 잡았다고 밝혔지만, 잔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8일 밤 7시 반쯤 충북 제천의 폐기물처리장에서도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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