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거리에서 50대 여성이 사귀는 남성에게 전치 7주의 부상을 입을 만큼 무차별 폭행을 당했습니다. 주변에는 행인들과 차를 몰고 귀가하는 시민들이 있었지만, 말리기는커녕 피해 여성의 핸드백을 훔치기까지 했습니다. 한 여성이 겁에 질린 듯 도로를 가로질러 뛰어가고, 그 뒤를 남성이 쫓습니다. 결국, 이 여성은 남성에게 붙잡혀 전치 7주의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른바 데이트 폭력을 당한 겁니다. 그런데 당시 주변에는 거리를 지나던 행인과 차를 몰고 귀가하는 시민들이 있었지만, 남성의 폭행을 말리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심지어 현장을 지나던 한 승용차 운전자는 피해 여성의 핸드백을 훔치기까지 했습니다. 여성을 폭행한 58살 김 모 씨는 사건 직후 도주했다가 3주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 인터뷰 : ..
원룸에서 50대 여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습니다. 지난 5일 새벽 2시쯤,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은 전북 전주의 한 원룸에서 50대 여성과 말다툼을 벌이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수갑이 채워졌습니다. ▶ 인터뷰 : 당시 출동한 경찰관 - "김광수 의원인지 처음에는 몰랐어요. 지구대에 와서도 (안경을 벗고 있어서) 사실 몰랐어요." 김 의원은 경찰 지구대에서 간단한 조사를 마치고 1시간 만에 풀려났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이 보도되자, 김 의원은 "지난 선거 때 도와준 여성이 자살을 시도하려는 듯한 걱정이 들어 원룸에 갔다가 다툼이 있었다"며 일부에서 제기된 내연 관계나 폭행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의 말은 다릅니다...
모델 겸 배우 이영진이 영화 감독으로부터 노출을 강요받은 경험이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지난 10일 방송된 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에는 이영진이 출연해 김기덕 감독에 대한 이야기와 영화계 에 만연한 촬영 강요 등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날 이영진은 최근 여배우 A 씨를 폭행 및 베드신 강요했다는 등의 혐의로 피소된 김기덕 감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자신도 비슷한 경험을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제작사 대표와 미팅을 했는데, 이미지 처리를 할 거라 노출에 대한 부담은 안 가져도 된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습니다. 이어 그는 “촬영장에 갔더니 첫 촬영 첫 신, 첫 컷이 남자배우와의 베드신이었다. 그래도 잘 촬영할 수 있겠지 생각했다”며 “갑자기 감독님이 옥상으로 불러 1대1 면담이 이..
배우 고(故) 최진실 씨의 딸 최준희 양(14)이 외할머니로부터 학대를 당했으며 외할머니가 연예인이 되고자 하는 자신의 꿈을 방해하고 있다고 폭로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최양은 "'아이돌학교' 준비를 무너뜨린 것도 할머니"라며 "열심히 연습해 1차·2차 다 합격했는데, 몇 주 동안 피땀 흘려 연습한 것을 할머니는 몇 초 만에 말 한마디로 공든 탑을 무너뜨렸다. 스님이 제가 연예인이 된다면 엄마처럼 똑같이 자살을 할 것이라고 했다면서 이상한 말씀을 하시며 반대했다"고 폭로를 이어갔습니다. 최준희 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외할머니의 폭행과 폭언에 대해 여러 차례 폭로한 가운데 "오는 17일 KBS '속보이는 TV'에 외할머니와 저의 관계가 더 자세히 방영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출처 : Mplay..
영화감독 김기덕 씨가 여배우에게 폭력을 휘둘렀다는 의혹으로 검찰에 고소를 당했습니다. 해당 여배우는 김기덕 감독이 영화 촬영 도중에 뺨을 때리고 대본에도 없는 베드신을 강요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세계적 거장으로 손꼽히는 영화감독 김기덕 씨가 배우 폭행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영화배우 A씨는 지난 2013년 영화 '뫼비우스' 촬영 도중 김 감독으로부터 뺨을 수차례 맞았다며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A씨는 영화 연출 과정에서 김 감독에게 "감정이입에 필요하다"며 뺨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김 감독이 애초 대본에도 없던 베드신 촬영까지 강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여배우는 결국 영화 출연을 포기했고 역할은 다른 배우에게 넘어갔습니다. 영화계에 발붙일 곳이 없어질까봐 고소를 미루다..
김기덕(57) 감독이 화 '뫼비우스' 여배우 A씨가 지난 2일 김기덕 감독을 폭행과 강요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여, 여배우를 폭행, 베드신 촬영을 강요한 혐의로 피소되었습니다. 김기덕 감독 측 관계자는 3일 오전 MBN스타에 “김기덕 감독이 고소를 당한 게 맞다.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현재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추후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3년 ‘뫼비우스’ 촬영 당시 김기덕 감독에게 감정 이입이 필요하다는 이유로뺨을 맞고, 시나리오에 없던 베드신 촬영 강요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 Mplay 매경닷컴 DC국 인턴 에디터 박예은
사우디의 왕자가 무고한 시민에게 욕설을 내뱉고 폭행을 가하는 '갑질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이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사우디 국왕의 지시로 왕자는 결국 체포됐습니다. 검은색 옷을 입은 남성이 앉아 있는 남성에게 다가가더니 다짜고짜 주먹을 휘두릅니다. 또 다른 동영상의 한 남성은 이미 몇 번이나 폭행당한 듯 얼굴에 피가 흥건합니다. 눈이 안 보인다고 주장하는 시민을 총으로 위협하기도 합니다. 이 동영상에서 욕설과 폭력을 행사한 가해자는 다름 아닌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자입니다. 왕자의 '갑질 영상'이 공개되자 사우디 국민의 비난 여론이 폭발했습니다. 파장이 커지자 살만 사우디 국왕은 왕자를 비롯해 시민 폭행에 가담한 관계자들을 모두 체포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사우디 누리꾼들은 SNS에 '시민을 공격하는 ..
여고생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5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해자의 주장에 따르면 집단 성폭행까지 의심되는데요. 피해 여성의 용기 있는 신고와 경찰의 끈질긴 추적이 있어서 가능했습니다. 지난 2012년, 당시 고등학생이던 김 모 양은 친구로부터 놀러 가자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도착한 곳은 한 모텔이었고, 거기엔 모르는 남성 세 명이 있었습니다.」 ▶ 인터뷰 : 김 모 양 - "저한테 양주를 가득 한 컵 따라주더니 원샷을 해라. 강압적인 분위기였고…." 잠시 뒤 남성 3명이 추가로 합류했고, 술에 취한 김 양은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 인터뷰 : 김 모 양 - "밖에서 '야 다음은 나다', '나는 몇 번 차례다' 계속 이러는 거예요. 두려웠어요." 저항하면 폭행까지 이어졌고, 기절한 김 양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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