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갖고 있는 사람이나 법인이 매년 내야 하는 세금이 바로 자동차세인데요. 그런데 10%가량은 세금도 내지 않고 운전하는 얌체족들이 있어 일제 단속이 이뤄졌습니다. 자동차세를 내지 않은 얌체족은 전체 차량의 9.5%, 걷혀야 할 과태료도 43% 정도는 내지 않고 배짱을 부리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의 70대 박 모 씨는 지방세와 자동차세 1억 8천5백만 원이 미납돼 외제차 번호판이 영치되고 현재 공매 처분이 진행 중입니다. 지난해 이 같은 두 차례 합동단속 결과 1만 6천여 대의 번호판이 영치, 40억 원이 징수됐습니다. 출처 : MBN뉴스
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이 하소연하는게 바로 불특정 다수에게서 날아든 문자 폭탄입니다. 그런데 최근엔 야당 국회의원들의 휴대전화 번호를 검색할 수 있는 사이트까지 생겼다고 합니다. 청문회가 열리기만 하면 쏟아지는 문자에 자유한국당은 급기야 법적 대응방침까지 밝혔습니다. 논란이 사그라들기는커녕 국회의원의 휴대전화 번호를 검색할 수 있는 사이트까지 떠돌고 있습니다. 실제 해당 사이트에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의원들의 이름을 적자 지역구와 휴대전화 번호가 나왔습니다. 일각에서는 국민의 정치 참여 행위라고 옹호하기도 하지만,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는 순간 그 의미가 퇴색될 수도 있습니다. 출처 : MBN뉴스
지난해 12월 6일 구속기소된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6개월의 구속기한이 만료돼 7일 자정 석방됐습니다. 장 씨는 일단 1심 선고가 나기 전까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됩니다. ▶ 인터뷰 : 장시호 / 최순실 씨 조카 - "소감 한 말씀 부탁합니다." - "죄송합니다." 장 씨는 이모 최순실 씨를 도와 삼성이 한국 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16억 원의 후원금을 내도록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자유의 몸이 된 장시호 씨는 일단 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전해졌지만,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되면 다시 수감됩니다. 출처 : MBN뉴스
두 명의 여성 파이터가 나란히 세계 최고의 무대로 향합니다. 거친 남성 스포츠로 여겨지던 종합격투기 무대, 노련미와 패기로 무장하고 꿈의 무대에서 한국인의 매운 주먹맛을 보여주겠다며 외치는 두 선수를 만났습니다. ▶ 인터뷰 : 김지연 / UFC 밴텀급 - "주위 사람들의 기대보다는 조금 늦게 진출했다고 생각해요. 데뷔전을 멋지게 장식하고 계속 승리를 한다면 챔피언까지도…." ▶ 인터뷰 : 전찬미 / UFC 스트로급 - "그냥 이기는 게 아니라 여자 파이터도 이렇게 화끈한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고…." 꿈의 무대에 서기까지 흘렸던 땀을 믿기에 오늘도 힘차게 주먹을 휘두릅니다. 출처 : MB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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