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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인차량 영업을 독점하려고 경쟁업체 차량을 부수고 폭행을 일삼는가 하면, 돈벌이가 없자 해외 원정 강도질까지 한 조직폭력배 일당 수백여명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한 장례식장 앞으로 고급 승용차가 들어옵니다.

 

한 중년 남성이 내리자 남성 수십 명이 일제히 허리를 숙여 인사합니다.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이 광경은 경기도 안양에 있는 조직폭력배의 행사 모습입니다.

 

이들은 지난해 4월 말레이시아에 있는 도박사이트 사무실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7천만 원을 빼앗기도 했습니다.

 

잠시 후 서로 뒤엉켜 실랑이를 벌이는 두 남성,

자신의 지역을 침범했다며 조직폭력배의 한 조직원이 경쟁업체 직원을 폭행하는 모습입니다.

 

경찰이 지난 2월부터 100일간 단속을 벌여 검거한 조직폭력배 조직원은 278명.

 

경찰은 붙잡힌 조직원 중 32명을 구속하고, 음주폭력 등 이른바 생활주변 폭력배 113명도 구속했습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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