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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설탕이 동이 나게 만드는
매실의 시대가 돌아왔다
6월과 함께 찾아온 초록빛 보약, 매실
음식의 독, 핏속의 독, 물의 독
3독을 없애주는
가정상비약 '매실청'을 담기 위해
많은 분들이 매실을 구입하는데요.
옛날부터 약으로 여겨져 온 매실은
암을 예방해주는 식재료로 유명합니다.
실제로 한 연구에서
매실의 프루네이트 성분이
난소암과 후두암 등
다양한 암세포의 생육을
억제한다는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또 사과, 배, 복숭아보다
매실에 풍부하게 함유된 '구연산'
구연산은 향균 기능을 갖고 있어
독소에 의한 세포를 억제해준답니다.
매실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 TOP3를 뽑아보았습니다.
어떤 질문들이 있었는지
영상에서 함께 확인해볼까요?
1. 매실 원액, 매일 먹어도 괜찮을까?
한 집에 하나씩은 있다는 '매실청'
매실청 원액을 매일 먹어도 괜찮을까요?
정답은 X
매일 섭취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매실청으로 인해
몸이 더 안 좋아질 수 있는데요.
매일 섭취하게 되면
매실 원액의 강한 산미로 인해
위장이 상하고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습니다.
*소화불량, 복통 시에 섭취하는 것은 괜찮습니다:D
2. 매실청, 돼지고기랑 함께 사용하면 안 된다?
설탕 대신 다양한 음식에
활용되는 매실청
매실과 돼지고기가 상극이다?
돼지고기 양념에 설탕 대신
매실청을 활용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동의보감에도
'돼지기름은 매실과 금기한다' 라고
나와 있습니다.
*오매: 매실을 연기에 그을려 만든 약재
매실과 돼지고기를 같이 섭취할 경우
돼지고기의 찬 성질 때문에
매실의 효능이 감소할 수 있으며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또 하나의 조리 팁!
매실청을 가열해서 사용하게 되면
매실의 핵심 성분인 '구연산'이
파괴됩니다.
따라서 매실청은 무침에 활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3. 매실청, 설탕물에 불과하다?
설탕이 많이 들어가
건강에 안 좋지 않을까?
생각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매실청, 설탕물보다는 낫다!
그 이유는
청이 숙성되는 과정에서
설탕이 매실 속 비타민과 무기질을
흡수되기 좋은 형태로 만들어주고
소화불량을 개선해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매실의 당분 때문에
혈당을 상승시킬 수 있고
나아가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자주, 많이 섭취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 그렇다면
매실청 어떻게 먹어야 할까? "
1. 물 4: 매실청 1 비율을 기억하세요!
2. 설사나 복통 증상이 있는 경우
장을 따뜻하게 안정시키기 위해
40℃의 물에 매실청을 희석해 섭취하고
변비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장의 연동 운동을 도와주는
차가운 물에 매실청을 희석해 섭취하세요!
*매실청은 증상에 따라
온도를 달리하여 즐겨야 합니다^^
자세한 매실청 섭취법은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가정상비약, 매실청
오늘 배운 꿀팁으로
똑똑하게 먹어봐요:)
지금까지 MBN 포스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MBN 인턴 에디터 임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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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인턴 에디터 임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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