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지 & 오이지초절임, 무르지 않고 아삭한 여름 반찬 추천♥

6월에 뭐 먹지?
더위 때문에 입맛 잃기 쉬운 요즘

아삭한 오이로 만드는
여름 밥도둑을 소개합니다.

새콤한 '오이지'와
오이지를 활용한
'오이지초절임'으로
입맛을 되살려봅시다^^

오이지 - 오이 손질하기

오이지 만들기 첫 단계는
오이를 예쁘게 손질하는 것이겠죠?

여기서 잠깐!
어떤 오이를 골라야 할까요?

[좋은 오이 고르는 법]
① 꽃이 달려 있는 것
② 가시가 돋아 있는 것

꽃이 있는 오이를 골라야 하는 이유는?
▶ 수확한 지 오래되지 않아
신선함을 뜻하는 '오이꽃'

알토란 표 오이지 손질 비법!

1. 백오이 20개를
소금으로 씻지 않고
이물질만 닦아주세요.

*소금으로 씻으면
오이지가 물러져요ㅜ_ㅜ

2. 오이를 한 줄씩 엇갈려
통에 넣어주세요.

*오이를 엇갈려 놓는 이유는?
누름돌을 올려놓았을 때
평평해질 수 있도록

3. 오이를 담은 통에
고추씨 3컵을 넣어주세요.

*고추씨를 넣으면~?
① 천연 방부제 성분이 있어
보관 기간을 늘려줍니다.
② 칼칼한 맛으로 풍미를
더해줍니다.

4. 누름돌을 올려
오이가 뜨지 않게 눌러주세요.

오이가 뜨면 부패할 수도 있으니
꼭~! 눌러주세요!

또 누름돌로 누르면
오이의 수분이 잘 빠져나와
식감이 더 아삭아삭해져요!

오이지 - 소금물 만들기

만들 때마다 헷갈리는
소금물 비율
알토란에서 확실하게 알려드릴게요:)

(오이 20개 기준 물 5L를 준비해주세요)

" 물 1L : 소금 1컵 "

1. 물 5L에 꽃소금 5컵을 넣어주세요. 

2. 소금이 다 녹을 때까지 끓인 뒤 
약 20초 동안 한 김 식힌 뒤 부어주세요.

오이지 - 숙성하기

오이지에 들어간 4가지 재료는
소금 + 물 + 고추씨 그리고...
'소주'

소주를 넣으면
골마지가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1. 소주 2컵을 넣어주세요.

* 시간이 지나면 알코올은 날아가니
걱정 NO!

2. 6월 날씨 기준
보름(15일 정도) 동안 숙성시키면
오이지 완성입니다! ♡

15일 동안 숙성시킨
오이지의 모습이 궁금하시죠?

짜잔! 쫄깃한 오이지 등장!

[숙성 후, 오이지 보관법]
① 오이지에 붙은 고추씨를 털어낸 뒤
다른 통에 옮겨주세요.
② 누름돌을 얹은 뒤, 고추씨는 거르고
오이지 물만 자박하게 부어 보관하면 끝!

---

여기서 끝날 알토란이 아니죠!

오이지초절임 - 오이지 손질하기

1. 오이지 양쪽 끝을 잘라주세요.

2. 3등분 길이로 썰어준 뒤
길쭉하게 4쪽으로 잘라주세요.

 * 오이지를 길쭉하게 썬 이유는?
동그랗게 썰면 씨가 많이 씹혀
물컹한 식감이 납니다 ㅠㅠ

그러나 길쭉하게 썬 오이지는
속이 비어 있어 아작아작한
식감을 낼 수 있습니다^^

3. 10분간 물에 담가 짠맛을 뺀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4. 칼칼하고 개운한 맛을 내줄
청양고추 5개를 썰어
통에 깔아준 뒤,
오이지를 통에 담아주세요.

오이지초절임 - 단촛물 만들기

새콤한 맛을 살린
알토란 표 '단촛물' 레시피

1. 물 3컵, 현미식초 6 큰 술,
설탕 2 큰 술을 넣어주세요.  

* 냉장고에서 15~20분 숙성하면 끝♥

숙성될수록 새콤해지는 단촛물!

고기와 함께~
김밥에 쏙~
치킨무 대신~

새콤아삭한 오이지초절임
추천합니다 :)


지금까지 MBN 포스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MBN 인턴 에디터 임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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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인턴 에디터 임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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