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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소리가 시끄럽다며 밧줄을 잘라 아파트 외벽 작업자를 살해한 충격적인 사건의 현장검증이 오늘 이뤄졌습니다.


숨진 피해자가 5남매를 둔 성실한 가장이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는데, 겨우 27개월된 막내는 돌아오지 않는 아빠를 찾고 있습니다.

 


순간의 화를 참지 못하고 도색 작업자의 생명줄을 끊은 서 모 씨가 범행을 재연합니다.

 

▶ 인터뷰 : 유가족
- "아빠 언제와? 일하러 갔어? 이러고, 아빠가 안 보이니까 아빠 친구들한테 전화해서 삼촌 집에 와?

그러면서 친구들을 울리고…"

 

서 씨가 홧김에 잘라버린 것은, 김 씨뿐만 아니라 7가족의 생명줄이었습니다.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면서 성금이 답지하고 있지만, 가족들은 충격과 슬픔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출처 : MB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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