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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노린 불법 미용 시술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파격적인 가격이라며 학생들을 끌어모으고 있는데, 인터넷과 SNS를 통해 대놓고 광고까지 하고 있습니다.

 

 

 

한 여성이 피부관리실 침대에 누워 시술을 받고 있습니다.

 

일명 '아이라인 시술'로 알려진 눈꺼풀 문신 시술인데 피부관리실에서 이런 시술을 하는 건 불법입니다.

 

또 다른 미용업소에선 병원에서나 볼 수 있는 반영구 문신용 의료기기가 곳곳에서 발견됩니다.

 

수능시험이 끝난 요즘은 고3 수험생들이 불법 시술 유혹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고3 수험생
- "속눈썹 연장한 친구들도 많고, 눈썹 문신한 친구들도 많아요. 반에 20명 있으면 10명 정도…."

 

각종 인터넷과 SNS에는 수험생 할인을 내건 광고 글이 넘쳐납니다.

 

불법 시술을 대놓고 홍보하는 것인데, 반의반 값에 가까운 가격으로 학생들을 끌어들이는 곳도 있습니다.

 

부작용에 대한 설명은 한 줄도 보이지 않습니다.

 

최근 두 달 사이 부산에서 적발된 불법 시술 업소만 35곳, 일부 업소는 월 수익이 1천만 원이 넘을 정도로 불법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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