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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예산 횡령 의혹이 제기된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이번에는 특정 의료재단에 친인척의 취업을 청탁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해당 의료재단은 이를 부인한 가운데, 경찰은 신 구청장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문재인 당시 대선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구청 내 예산을 횡령한 의혹을 받는 신연희 강남구청장.

 

이번에는 모 의료재단에 자신의 친인척인 박 모 씨를 부당하게 취업시킨 정황을 경찰이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의료재단은 2014년 완공된 강남구 산하 요양병원의 위탁 운영권을 딴 곳으로, 병원 시설운영비 문제로 구청과 소송도 진행 중입니다.

 

이곳에서 박 씨는 2012년 10월부터 2년 넘게 일하면서, 1억 원이 넘는 돈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재단 측은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 인터뷰(☎) : 의료재단 관계자
- "입사한 적 없습니다. 그 부분 내용은 경찰하고 다시 한번 이야기해 보시면…."

 

경찰은 박 씨와 재단 양측을 상대로 취업을 둘러싼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신 구청장을 불러 해당 사안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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