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한 경찰관이 술에 잔뜩 취해 편의점에 들어가 난동을 피우다 동료 경찰에게 긴급체포됐습니다.
알고 봤더니 평소 성과가 우수해 특별진급 대상자로 꼽혔던 경찰관이었습니다.
4일 밤 11시 50분쯤 경기도 구리의 편의점에 한 남성이 들어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임 모 경위였는데, 계산도 하지 않은 과자 봉지를 다짜고짜 뜯어 먹기 시작했습니다.
깜짝 놀란 점주가 이를 말려봤지만 소용없었습니다.
이후 임 경위는 점주를 상대로 말다툼을 벌였고 가게 바닥에 눕는 등 난동을 부렸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도 신분증 제시를 거부하며 추태를 이어가다 결국 긴급체포됐습니다.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는 임 경위는 사실 이번 경찰 정기 특진 대상자였습니다.
한 경찰 관계자는 "아직 조사하는 단계지만 이번 특진은 사실상 물 건너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임 경위는 조사에서 "술에 취해 당시 상황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출처 : MBN 뉴스
'이슈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독] 이우현 '공천헌금 5억' 배즙상자로 받아 (0) | 2017.12.07 |
---|---|
[단독] 이우현 남양주시장, 공천 미끼로 '2천만 원' 받아?! (0) | 2017.12.07 |
'창원 아파트 화재' 이웃들이 문 두드려 신속히 대피! (0) | 2017.12.07 |
트럼프 "예루살렘은 이스라엘 수도" 공식 선언! (0) | 2017.12.07 |
[단독] 20대 남성 빌린 외제차로 음주 뺑소니! (0) | 2017.12.06 |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