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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헌금 의혹을 받는 이우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방선거 후보자에게 관계유지비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받은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정치 이번만 할 거냐"며 다음번 공천을 암시했다는 것입니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 남양주시의회 의장 공 모 씨는 이우현 자유한국당 의원을 찾았습니다.

 

공 씨는 남양주시장 후보 공천을 받게 해달라며 이 의원에게 수차례에 걸쳐 5억 원이 넘는 돈을 건넸습니다.

 

하지만, 공 씨가 공천을 받지 못하자 이 의원 측은 5억 원을 돌려줬습니다.

 

그런데 얼마 뒤 이 의원은 공 씨에게 "정치 이번만 할 거 아니지 않으냐"고 말했고, 공 씨는 2천만 원을 다시 건넸습니다.

 

공 씨는 낙천한 뒤 건넨 2천만 원에 대해 "나중에라도 잘 부탁한다"는 의미의 관계유지 비용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의원은 11월 말 블로그를 통해 "불법 공천헌금은 터무니없는 소설"이라며, 관련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이 의원의 전직 보좌관 김 모 씨에게 확보한 수첩에 적힌 구체적인 날짜와 액수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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