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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한 첫날, 아베 총리의 골프 접대가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런데 골프 중 벙커에서 뒤로 발라당 넘어지는 아베 총리의 모습이 현지 방송에 찍혀 뒤늦게 공개됐습니다.



하얀 옷을 입은 아베 총리가 공을 벙커 밖으로 쳐냅니다.

이내 서둘러 벙커 밖으로 나오려다 벙커 끝에 다다르자 중심을 잃은 듯 그만 뒤로 넘어집니다.

몸을 가누지 못한 채 한 바퀴 구르고 모자까지 벗겨지는 모습.

놀란 수행원이 곧바로 달려가지만 도움의 손길을 무시한 채 곧장 일어나 이동합니다.

한바탕 해프닝이 벌어지는 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상황을 전혀 알지 못한 듯 다음 홀로 걸어갑니다.

아베 총리는 앞서 두 차례 벙커샷에 실패한 뒤 세 번 만에 공을 밖으로 쳐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이은 자신의 실수로 경기가 지체되자 서둘러 쫓아가다 넘어진 겁니다.

평소 '골프광'으로 유명한 아베 총리의 골프 실력은 평균 90타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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