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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도심에서 마치 영화 같은 추격전이 벌어졌습니다.
중앙선을 침범한 차량이 경찰을 따돌리려다 사고를 내고 뺑소니까지 쳤는데, 운전자를 잡고 보니 음주, 무면허에 타고 있던 차량도 불법 대포차였습니다.

 

 


도심을 순찰 중인 한 순찰차.

 

교차로를 도는 순간, 저 멀리 중앙선을 넘는 차량이 눈에 들어옵니다.

 

바짝 쫓아가 번호판을 조회했더니 다름 아닌 불법 대포 차량입니다.

 

경찰이 따라오는 걸 알고는 더욱 속도를 내는 고가의 외제 승용차, 골목길을 요리조리 아찔한 속도로 내달립니다.

 

급기야 마주 오는 차량을 들이받고 멈춰 섰지만, 운전자는 이미 사라지고 없습니다.

 

순찰차에서 내린 경찰관도 도주 방향으로 전력 질주를 시작하고, 발로 뛰는 추격전이 이어집니다.

 

운전자 33살 김 모 씨는 밤새워 마신 술이 아직 깨지도 않은 상태입니다.

 

혈중알코올농도가 0.075%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고, 운전면허도 없었습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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