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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임원과 국가정보원 직원, 또 대학교 부총장에 병원 이사장까지….
우리은행이 이 같은 유력 VIP 인사의 자녀와 친인척 10여 명을 신입사원으로 특혜 채용했다는 의혹이 터져 나왔습니다.

 

 


2016년 우리은행의 신입사원 공채 추천 현황을 담은 내부 문건입니다.

 

입사 지원자의 이름과 생년월일, 출신학교 등이 빼곡한데,

그 옆 정보란에 금융감독원과 국가정보원 등 사정 기관 임직원의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이밖에 대학교 부총장, 병원 이사장의 요청을 받은 지원자도 있습니다.

 

이 문건에 기재된 지원자 16명은 모두 채용됐고, 전체 합격자 150여 명의 10%에 달합니다.

 

일부 지원자의 비고란에는 구체적인 금액이 적혀 있어, 우리은행이 VIP 고객을 유치하는 대가로 신입사원 채용을 활용한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료를 공개한 심상정 의원은 면접관들이 연필을 쓴 뒤 최종판단 때 다시 고쳤다고 주장했습니다.

 

'부의 대물림'이라는 비판이 터져 나오는 가운데,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은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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