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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거리를 다녀보면, 예전보다 대출을 알선하는 광고 전단을 찾아보기 어려운데요.

올 들어 경영난에 문을 닫은 대부업체가 1천 곳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지난해 법정 최고 금리가 연 34.9%에서 27.9%로 떨어지면서, 대부업체들이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최근 3개월 동안 전체 대부업체의 10% 수준인 940여 곳이 문을 닫았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법정 최고 금리를 올해 25%까지, 5년 안에 20%까지 낮출 계획이어서 대부업체의 고민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금리를 무작정 인하할 경우, 대출 심사가 강화되면서 오히려 고금리 불법 사채에 내몰릴 가능성이 커진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금리 인하를 예고하면서, 대부업체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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