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
오늘은 주택시장의 새로운 트렌드!
'모듈러 주택'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
얼마 전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단의 숙소도
바로 이 모듈러 시공 형태로 만들어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죠~!
먼저 '모듈러 주택' 이란 무엇일까요?
모듈러 주택이란,
'모듈'이라는 단위에
창호재, 마감재, 전기설비 같은
건축자재와 부품을 모듈에 시공한 후에
그 모듈을 현장으로 운반해
주택으로 완성시키는 공법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최초 모듈러 주택은
바로 서울시 가양동에 위치한
행복주택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모듈러 주택은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
모듈러 방식에는 3D 모듈러 박스형과
2D 모듈러 패널라이징 방식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컨테이너 박스 형태가
바로 박스형 방식이구요,
벽체와 부품을 모듈화 시켜
현장에서 결합하는 것이 바로 패널라이징 방식입니다.
박스형 방식은 차량으로 운반해
현장에서 바로 공급하는 형식이고,
패널라이징 방식은 단위별로 모듈화 시켜
현장에서 결합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모듈러 공법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먼저, 대량생산이 가능할 경우
시공비용이 줄어들고
또 해체 후 다른 지역에서
재조립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건설 폐기물이 줄어드는
친환경적인 시공법이네요 ^_^
현재 모듈러 건축 공법은 다양한 곳에서
쓰이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과 영국의 도심에는
30층이 넘는 초고층 건물들이
모듈러 건축 공법으로 지어져
널리 보급되고 있다고 합니다.
또, 일본의 경우에는 고가의 단독주택이
모듈러 건축공법이 적용 되어있다고 합니다.
모듈러 공법은 공장이 무척 크다고 합니다.
따라서 현장 시공 보다는 저렴한데요.
특히나 패널라이징 방식의 경우는
거의 전 과정이 공장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전체 공사비용을 저렴하게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모듈러 건축 공사 기간은
다른 공법들에 비해 굉장히 빠르다고 합니다.
가양동 행복 주택같은 경우에는 시공기간이 4일,
토목과 제반 같은 모든 기간을 포함하면 50일이 소요가 됐습니다.
게다가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지원단
운전자 3천명의 숙소는 겨우 7개월만에 완공했다고 합니다.
시공기간을 11개월이나 단축한 기간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시공 비용이 저렴하고,
또 시간도 단축 할 수 있는
모듈러 주택의 관리비는 과연 얼마나 들까요?
약 5평짜리 원룸인
가양동 행복주택의 같은 경우,
관리비는 월 4만원,
임대료는 12만원으로 책정했다고 합니다.
비용도 절약하고, 시공기간도 줄일 수 있고
이렇게 무궁무진한 장점을
가진 모듈러 주택!
과연 얼마나 안전할까요?
모듈러 주택의 안정성
영상으로 한 번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듈러 주택의 안정성은 어느 정도인가?! ↓
여러 외부 요인에 안전한
모듈러 주택!
과연 화재에도 안전할까요?
현재 모듈러 주택은
화재를 대비해 벽체는 준불연 우레탄을
단열재로 쓰고 있다고 합니다.
(준불연 재료:
불연 재료에 가까운
방화성능을 갖는 재료)
또 벽체 내외부에는 마그네슘보드와 같은
불연재 마감재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모듈러 주택은 현재
화재의 안전성도 과거에 비해 무척 높다고 합니다.
국내의 모든 5층 이상 건물의 경우는
2시간 내화성능도 보유해야 하는
법적 기준을 만족해야 하는데,
가양동 행복주택 역시 국내 최초로
'내화 2시간 내화구조인정서'도 취득했답니다 :)
해외에는 이미 30층 이상의
고층 건물도 모듈러 공법으로 지어졌는데요,
과연 이런 고층 건물에
모듈러 건축 공법을 적용시켜도
아무 문제가 없을까요?
호주, 싱가폴 같이
재건축 사업이 활발한 국가에서는
이미 모듈러 건축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안전성에는 큰 이상이 없다고 보고 있구요.
또 최근에 국내에서는
국가 R&D로 중고층 모듈러 건축 연구를 추진하고,
내년에는 실증도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여러 장점을 갖춘
모듈러 주택의 대중화를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우선 공장 대량생산으로 돌아선다면,
인건비, 노무비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가격 경쟁력도 갖출 수 있다고 하네요.
또 모듈러 주택은 이제
단순한 '패시브 하우스'를 넘어,
신재생에너지로 자체 에너지를
생산해내 에너지 소비량이 제로(0)에 가까운
제로 에너지 하우스로 발전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모듈러 주택의 건축 자재를
냉난방이 충족되는 단열재를 활용할 예정에 있는데,
그렇게 된다면 별다른 난방 없이
동절기에도 상온 유지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겨울철 추위와 여름철 더위를
모두 막을 수 있는 신재생 에너지 이용한다면,
모듈러 하우스는 관리비 제로!
0원으로 거듭날거라 예상되고 있습니다.
과연 이런 모듈러 주택은 앞으로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까요?
가깝게는 앞으로 지어질
아파트, 단독주택에도 건축 공법이
활발하게 적용 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건축 효율성이 높아져
건축물의 대량생산이 가능할 거라는
기대를 사고 있다고 합니다.
또 공장에서 설계되는 모듈러 주택은
IT기술 접목이 쉬워져
스마트홈 서비스가 구축될 전망으로
보고있다고 합니다.
다가오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모듈러 건축 공법은 분명
획기적인 시공 기술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사를 갈 때 주택도 함께
옮겨가는 세상이 올 것 같습니다 :)
지금까지 MBN포스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MBN 인턴 에디터 이윤희>
<다음 티스토리>
<MBN 인턴 에디터 이윤희>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아래 배너를 눌러 다양한 포스트를 만나보세요!
'이슈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데님' 아이템 입고 봄나들이 가 보아요~♡ 청바지 고르는 법 꿀팁 대방출! (0) | 2018.03.30 |
---|---|
봄 나들이로 제격! '보령'으로 당일치기 여행 떠나자~ (0) | 2018.03.28 |
금메달 유력 후보 윤성빈 귀국 "연습은 끝났다" (0) | 2018.01.15 |
최저임금 인상에 '영업직'으로 내몰리는 주부사원들 (0) | 2018.01.15 |
박종철 31주기 추모 행사…영화 '1987' 배우들도 참배 (0) | 2018.01.15 |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