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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승연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 씨가 술집에서 변호사들에게 막말과 폭행을 했다가 검찰에 고발당했습니다.
김 씨는 2017년 초 술집 종업원을 폭행해 물의를 일으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상태였습니다.
지난 1월 술집 종업원을 폭행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한화 김승연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 씨가 다시 폭행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김 씨는 지난 9월 서울 종로의 한 술집에서 대형로펌의 변호사 10여 명과 만나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씨는 "너희 아버지 뭐하시냐" "날 주주님으로 불러라" 등의 폭언을 한 뒤,
비틀거리던 자신을 동석자들이 부축하자 뺨을 때리거나 머리를 잡아당기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는 한화그룹을 통해 낸 의견문을 통해 "술에 취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면서도 "피해자분들을 일일이 찾아뵙고 사과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김승연 회장도 "자식 키우는 것이 마음대로 안 되는 것 같다"며 "아버지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사과했습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김 씨를 폭행과 모욕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내사에 착수한 경찰은 피해자들이 처벌 의사를 밝히면 곧바로 정식 수사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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