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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의 한 야산의 토굴에서 40대 여성의 시신이 담긴 마대자루가 발견됐습니다.
유력한 용의자였던 60대 남성이 자살해 수사가 난항에 빠졌습니다.

 

 


충북 보은의 한 시골 마을입니다.

이곳에서 500m 떨어진 야산에 사람 한 명이 겨우 들어갈 정도의 토굴이 나 있습니다.

 

이 안에서 11일 오후 3시쯤, 40대 여성의 시신이 담긴 마대자루 3개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여성의 60대 남자친구를 용의자로 지목했습니다.

이 남성은 피해자가 실종되기 직전, 함께 집을 나섰다가 혼자 돌아오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습니다.

 

하지만 용의자는 경찰에서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다음 날 돌연 음독자살했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의 금전 문제를 의심하고 있지만, 정확한 살해 여부를 밝히기 위해 용의자의 검사 대상물을 수거해 국과수에 의뢰했습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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