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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친구를 발리로 납치한 황당한 사건 얼마 전 보도해 드렸습니다.
피해자 부모의 추천으로 주식 투자를 했다가 10억 원을 날렸기 때문으로 경찰 조사 드러났습니다.
빨간 모자를 눌러 쓴 남성 등 3명이 포승줄에 줄줄이 묶인 채 경찰서 밖으로 나옵니다.
10월 24일 해외여행에 데려가겠다며 딸 친구 A 군을 발리로 납치한 뒤, 돈을 뜯어낸 백 모 씨 부부와 처남 서 모 씨의 모습입니다.
이들은 평소 친했던 A 군 부모로부터 주식 투자를 권유받고 10억 원을 투자했지만, 돈을 잃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 군을 해외로 데려간 뒤 부인 백 씨가 돈을 많이 잃었다며 4억 원을 요구하자 A 군 부모는 나중에 공증을 받기로 하고 1억 5천만 원만 빌려줬습니다.
하지만, 공증 문제로 연락하자 갑자기 남편에게 연락하라며 부인 백 씨도 잠적해 버렸습니다.
연락할 방법이 끊긴 A 군 부모는 결국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들은 범행을 위해 A 군의 휴대전화를 뺏었지만 별다른 위해 등을 가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백 씨 부부 등 3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로 넘겼습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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