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잠깐이면 괜찮겠지" 하고 아이를 집에 혼자 놔뒀다가 목숨을 잃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해외 같으면 징역형인데, 우리나라는 제대로 된 처벌이 없다 보니 너무 관대하다는 지적입니다.
건물 4층에 빨간 옷을 입은 아이가 매달려 있습니다.
집에 혼자 있다가 베란다에서 발을 헛디디던 7살 아이가 극적으로 구조되는 모습입니다.
지난 4월에는 부모가 장을 보러 간 사이 6살 아이가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지는 등 집에 홀로 있던 아이들의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실제로 어린이 안전사고의 70%가 집 안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위험 상황을 쉽게 인지하지 못하는 어린이에겐 가정용품도 흉기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미국에선 아이를 방치하는 것을 범죄로 여겨, 자녀는 보호시설로 격리되고 부모는 징역형에 처하기도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처벌을 받는 사례가 드뭅니다.
▶ 인터뷰(☎) : 김보람 / 법무법인 평원 변호사
- "아이를 잠깐 두고 외출했을 때, 먹고 입는 것 등 실질적으로 생명이나 신체에 위험이 닥치지 않는다면 실제로 처벌하는 사례가 드문 것도 현실입니다."
부모에 대한 허술한 처벌 때문에, 집에 홀로 남겨진 아이들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출처 : MBN 뉴스
'이슈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도림 주상복합건물 차량 화재 '사건·사고 소식' (0) | 2017.11.06 |
---|---|
김광석 딸 급성 폐렴 '희소병' 탓? 서해순 혐의 벗나 (0) | 2017.11.06 |
유상무♥김연지 열애 중! 개그맨과 작곡가의 만남 (0) | 2017.11.06 |
2018년 전두환·노태우 '경호예산' 또 증가! (0) | 2017.11.06 |
교복·기모노 복장 여성, 한 번에 18명과 '집단 성매매' (0) | 2017.11.06 |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