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치러질 지방선거에 정치권 관심이 점점 쏠리고 있습니다. MBN이 한 여론조사에서 서울시장 지지도는 박원순 현 서울시장이 가장 높았습니다. 야권에서는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최대 격전지가 될 서울시장 후보 다자대결 지지도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31.9%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11.3%를 기록한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올랐고,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3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박영선 민주당 의원과 나경원 한국당 의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뒤를 이었습니다. 양자 대결에서도 박원순 서울시장은 다른 후보들을 큰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황교안 전 총리와 안철수 대표를 상대로는 두 배 이상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고, 유승민 대표를 상대로는 ..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채동욱 전 검찰총장 사이에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 당시, 황 전 총리가 외압을 행사했느냐 여부가 쟁점입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자신의 SNS를 통해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의혹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채동욱 전 총장이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을 수사할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황 전 총리가 외압을 행사했고, 원칙대로 수사하자 '혼외자 의혹'을 이유로 채 전 총장을 강제 퇴임시켰다는 겁니다. 채 전 총장이 언론사 인터뷰에서 이같이 주장하자, 더불어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황 전 총리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황 전 총리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반박했습니다. 황 전 총리는 당시 법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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