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2심 재판 '박근혜, 최순실 증인 채택'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2심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법원은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를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8월 25일, 1심 법원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서울고등법원은 한 달 만에 이 부회장 2심 재판의 첫 준비기일을 진행했습니다.정식 재판이 아니라 이 부회장이 출석하지는 않았지만, 재판부는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