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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선고를 앞두고 법원이 방청권을 추첨했습니다.
'세기의 재판'이라 불리는 만큼, 경쟁률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줄을 선 시민들이 하나씩 응모권을 받아들고 법정 안으로 들어갑니다.

오는 25일로 예정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1심 선고를 방청하려는 시민들입니다.

 

교복을 입고 법원을 찾은 남매부터, 안타까운 마음에 찾아왔다는 사람까지 사연도 다양합니다.

 

▶ 인터뷰 : 김지현 / 서울 구의동
- "TV로만 보던 것을 직접 경험해보고 싶어서 같이 오게 됐어요."

 

▶ 인터뷰 : 심재숙 / 서울 서초동
- "나라가 걱정됐어요. 이재용 씨를 지지하고 싶어서요."

 

그리고 이어진 추첨.

화면에 당첨 번호가 뜨자 희비가 엇갈립니다.

이번 방청권 추첨에는 일반인 몫 30석을 두고 모두 454명이 응모해 15.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첫 재판에는 시민들에게 68석이 배정됐습니다.

법원 관계자는 "변호사와 소송 당사자 가족 등이 참석해야 해 좌석 배정이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MB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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