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중에서 한 번쯤은 먹어본 것이 비타민제일 거예요. 이제는 거의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할 수 있죠. 우리나라 국민들이 비타민제를 많이 챙겨 먹지만, 국민 중 절반은 비타민 부족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국민에게 부족한 비타민 1위가 바로 비타민 D 성인 남성의 91%, 성인 여성의 93%가 비타민 D가 결핍 비타민D가 부족하면 골다공증, 당뇨, 심장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결핍률 2위는 비타민 C 국내 성인 57.6%가 결핍 비타민C가 없다면 사망할 수도... 몸에 비타민C가 하나도 없다면 아드레날린 생성이 안 되고 심장 박동이 이루어지지 않아 사망할 수 있어요. 3위인 비타민 A는 45.3%가 결핍 비타민 결핍이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비타민을 잘못 먹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 영상을 ..
추가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농장은 강원 철원과 경기 양주, 충남 천안, 전남 나주 등 모두 4곳입니다. 09지현·08신선2·13정화·11시온 계란 먹지 마세요! 계란 껍데기에는 숫자와 한글이 적혀져 있는데, 숫자는 지역, 한글은 계란이 출하된 해당 농장을 말합니다. 가령, 09 지현은 09가 강원도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강원도 철원에 있는 지현 농장에서 출하됐다는 것을 뜻합니다. 08 신선2는 경기도 양주 신선2농장, 11 시온은 충청남도 천안 시온 농장. 13 정화는 전남 나주 정화농장에서 생산된 계란을 말합니다. 1차로 살충제가 확인된 08 마리와 08 LSH 계란까지 포함해 모두 6개의 표식이 담긴 계란은 먹어서는 안 됩니다. 정부는 혹시 계란 껍데기에 이런 표식이 있다면 곧바로 신고해달라고 요청..
살충제 성분의 계란 공포가 일파만파 퍼지고 있습니다. 강원도 철원과 경기도 양주 등 산란계 농장 네 곳에서 추가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양계농장은 모두 6곳으로 늘었습니다. 강원도 철원의 한 양계농장입니다. 5만 5천 마리의 산란계를 키우는 이 농장에서 살충제 성분인 피프로닐이 검출됐습니다. 1킬로그램당 0.056 밀리그램이 나왔는데, 이는 국제 기준치보다 무려 세배나 높습니다. ▶ 인터뷰(☎) : 농장 관계자 - "약품 회사에서 권해준 거로 알고 있어요. (살충제 검출 계란을) 다 회수처리 하고 있어요. 살충제 성분이 있다는 얘기도 안 해줬어요." 경기 양주와 전남 나주, 충남 천안에서는 또 다른 살충제 성분인 비펜트린이 기준치를 크게 초과했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살충제 ..
계란을 주재료로 하는 빵이나 과자 같은 식품들이 살충제에 오염됐을 것이라는 소비자들의 공포가 퍼지고 있습니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 과자 코너입니다.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찾는 소비자들의 발길도 뜸해졌습니다. 빵이나 초콜릿, 아이스크림, 마요네즈 등 계란이 들어가는 제품도 마찬가지입니다. ▶ 인터뷰 : 한동욱 / 서울 용두동 - "2차 가공식품 같은 경우는 저희가 알 수가 없잖아요. 어떤 재료를 썼는지…. " 국민 간식인 치킨도 마찬가지입니다. 인터넷에서는 치킨을 먹어도 되는지 묻는 글들이 쇄도할 정도로 소비자들은 닭고기의 안전성에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양계업계에서는 닭고기를 비롯한 계란 가공식품에는 문제가 없다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이홍재 / 대한양계협..
유럽에 이어 국내 농가에서도 계란에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정부는 전국의 1천 456개 산란계 농장에 대해 계란 출하를 금지하고 회수하도록 하는 한편, 전수조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남양주에 있는 양계농가. 하루 평균 2만 4천 개 계란이 생산되는 이곳에서 살충제인 피프로닐이 기준치보다 초과해 검출됐습니다. ▶ 인터뷰 : 이웃 주민 - "모르고 사 먹었잖아요. 그때는. 나는 가는 길에 (계란) 사서 가려고 했는데." 문제는 창고엔 2∼3일 이내 생산된 계란만 남아있고 나머지는 이미 출하가 됐다는 겁니다. 수도권 도매상 5곳에 계란을 공급해왔는데 급히 회수와 폐기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남양주시청 관계자 - "8월 6일 날 약을 뿌렸다고 하니까 8월 7일부터 공급됐다고 보이고요. 8월 7일 이후에..
식품안전당국이 생산과 유통 등의 단계에 걸쳐 계란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일부 계란 농장에서 닭에는 사용 금지된 살충제(피프로닐) 성분이 검출돼 파문이 일자 소비자 안전 강화 차원에서 계란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식약처는 무엇보다 계란 생산단계에서부터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식약처는 나아가 계란 농장주가 닭이 계란을 낳은 산란 일자와 세척·냉장보관 여부 등 생산 관련 정보를 반드시 제공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관련 고시를 개정해 산란일로부터 유통기한(10일 이내)을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출처 : Mplay 매경닷컴 DC국 인턴 에디터 박예은
'살충제 계란' 파문이 일고 있는 유럽에서 원인 규명을 위한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식약처는 유럽산 계란 가공품이 일부 식품을 통해 유통됐지만, 건강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살충제 오염 계란 파문이 확산하는 유럽에서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살충제 계란' 파문의 진원지인 벨기에와 네덜란드 경찰은 공동 수사에 착수해 관련 업체 8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특히 네덜란드 수사 당국은 불법 성분이 포함된 살충제를 사용해 닭 농장 방역작업을 벌인 업체 간부 2명을 긴급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논란이 된 '피프로닐'은 벼룩과 진드기 등 해충을 없앨 때 쓰는 맹독성 물질입니다. 다량 섭취할 경우 신장이나 간 등에 이상이 생길 수 있어, 사람이 섭취하는 가축에게는 사용할 수 없게 돼 있습니다. 영국 가디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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