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야당에 이어 정의당까지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그간 정의당이 낙마를 요구한 주요 인사 가운데 버텨낸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정의당이 '불가' 판정을 내린 문재인 정부 인사는 모두 네 명. 안경환·조대엽 후보자에 이어 박기영 전 과학기술혁신본부장도 결국 물러났습니다. ▶ 인터뷰 : 안경환 / 당시 법무부 장관 후보자 - "저의 오래전 개인사는 분명히 저의 잘못입니다." ▶ 인터뷰 : 조대엽 / 당시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 "음주운전을 한 사실에 대해서는 국민 여러분께 진정한 마음으로 사죄드립니다." ▶ 인터뷰 : 박기영 / 전 과학기술혁신본부장 - "(당시) 청와대에서 과학기술을 총괄한 사람으로서 전적으로 책임을 통감하면서…."..
가수 박기영(40)이 탱고 무용수 한걸음(41)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입니다. 28일 박기영의 소속사 문라이트퍼플플레이 측은 "박기영 씨가 한걸음 씨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시기를 보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기영과 한걸음은 지난해 5월 KBS2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 가정의 달 특집에서 엄정화의 '배반의 장미' 를 탱고로 연출한 무대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습니다. 스승과 제자로 지내다 올해초 연인관계로 발전, 결혼을 얘기하게 됐다는 것. 한국을 대표하는 탱고무용수 한걸음은 탱고의 본고장 아르헨티나에서 유학한 무용수 겸 안무가. 2012년 아시아 퍼시픽 탱고 챔피언쉽 우승, 2016 일본에서 열린 제13회 ..
임명 논란이 빚어진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자진 사퇴를 거부했습니다. 박 본부장은 과거 황우석 사태에 대해 11년 만에 사과했고, 청와대는 인선 배경을 공개하며 수습에 나섰지만, 논란은 쉽게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공식적으로 사퇴 의사가 없음을 밝혔습니다. ▶ 인터뷰 : 박기영 / 과학기술혁신본부장 - "꿈만 꾸고 제대로 해보지 못했던 일을 이제는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혼신의 힘을 다해서 열정적으로 일해서 국민들에게 보답하고 싶은 희망을…." 다만, 황우석 논문조작 사태에 대해서는 11년 만에 "전적으로 책임을 통감한다"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출처 : Mplay 매경닷컴 DC국 인턴 에디터 박예은
임명 논란이 빚어진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자진 사퇴를 거부했습니다. 박 본부장은 과거 황우석 사태에 대해 11년 만에 사과했고, 청와대는 인선 배경을 공개하며 수습에 나섰지만, 논란은 쉽게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공식적으로 사퇴 의사가 없음을 밝혔습니다. ▶ 인터뷰 : 박기영 / 과학기술혁신본부장 - "꿈만 꾸고 제대로 해보지 못했던 일을 이제는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온 힘을 다해서 열정적으로 일해서 국민에게 보답하고 싶은 희망을…." 다만, 황우석 논문조작 사태에 대해서는 11년 만에 "전적으로 책임을 통감한다"며 공식으로 사과했습니다. ▶ 인터뷰 : 박기영 / 과학기술혁신본부장 - "(당시) 청와대에서 과학기술을 총괄한 사람으로서 전적으로 책임을 통감하면서 이 자리를 ..
청와대가 황우석 사태의 책임자였던 박기영 순천대 교수를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임명한 것을 두고 야4당이 일제히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유일한 진보야당인 정의당까지 반대에 가세하면서 청와대는 곤란한 지경에 빠졌다는 분석입니다.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보좌관을 역임하며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연구에 참여하지도 않았으면서 공저자로 이름을 올린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 그 덕분에 연구비 2억 5,000만 원까지 받아 부적절한 처신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습니다. 이런 박 본부장이 재임용되자 야4당이 오랜만에 한목소리로 반대했습니다. ▶ 인터뷰 : 강효상 / 자유한국당 대변인 - "황우석 논문 조작 사건의 관련자이자 우리나라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퇴보시키게 만든 장본인인…." ▶ 인터뷰 : 이용호 / 국민의..
박기영 순천대 생물학과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선임되면서 박 교수가 연루된 '황우석 사태'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박 본부장은 지난 2005년 '황우석 사태'의 핵심인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정보과학기술보좌관을 역임했고 당시 신설된 과학기술혁신본부 설립을 주도했습니다. 박 본부장은 자신의 전공분야인 식물분자생리학과 무관한 황 교수의 배아복제 연구 논문에 공동저자로 이름을 올려 논란됐습니다. 또 박 본부장은 자신의 전공과 관계없는 연구의 지원비로 황 교수로부터 연구비 2억 5000만원을 받아 비난을 받았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박 본부장은 2006년 1월 사의를 표명하고 대통령비서실 정보과학기술보좌관에서 물러났습니다. 하지만 한 달 뒤 박 본부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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