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9일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위해 워싱턴으로 떠납니다. 북핵폐기를 위한 전략과 사드 배치 시점 논의가 이번 정상회담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첫 과제는 북한의 핵 폐기. 트럼프 미 대통령이 먼저 경제 외교적 수단을 활용해 최대한 압박하자며 '대화보다는 제재'를 강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문재인 대통령은 대화에 방점을 두며 회담을 풀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의 도발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수단으로 들어가면 사드배치 문제가 거론될 수밖에 없습니다. 문 대통령의 "국내법 절차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설명에 그동안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던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가 최대 관심입니다. 출처 : MBN뉴스
이동통신사들은 통신비를 인하하라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며 난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통신요금의 40%는 고객을 끌어 모으기 위한 '마케팅 비용'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입니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문재인 정부의 통신비 공약 핵심인 기본료 폐지를 비롯해 통신비 인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통신비를 인하할 여력이 없다는 이동통신사들의 반발에 부딪혀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 언론사가 이동통신사의 요금 자동 산정 프로그램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통신요금의 40%는 마케팅 비용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년 약정의 월 5만 원 요금제를 분석한 결과 통신요금 120만 원 가운데 관리수수료로 8만 4천 원, 획득비로 40만 원가량이 나왔는데, 40%를 차지하는 '관리수수..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21일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습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휴대전화 메신저를 통해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한 비방글을 퍼뜨린 혐의입니다.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한 비방글을 퍼트려 논란이 된 신연희 강남구청장. 신 구청장은 올해 1월부터 SNS와 메신저를 통해 문 대통령에 대한 허위사실을 모두 83차례에 걸쳐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발송된 메시지에는 '문재인을 지지하면 대한민국이 망한다,'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신 구청장은 경찰 조사에서 위법 행위를 한 적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 MBN뉴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의 발언을 두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야당은 일제히 '아마추어 외교의 극치'라고 반발하고 나선 반면, 한미 정상회담을 염두에 둔 고도의 협상전략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 외교안보전문가는 "이달 말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만큼, 문 특보의 발언은 의도된 측면도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야당은 문 특보의 발언에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측도 문 특보의 발언은 아마추어 외교의 극치라며 즉각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특보의 발언이 미국의 속내를 떠본 고도의 전략일지, 아마추어 외교의 실수일지는 이달 말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의 결과에 따라 판가름날 전망입니다. 출처 : MBN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권위보다는 국민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행보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죠. 셀카를 찍자는 요청도 마다치 않는 모습에 '문재인식' 경호라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6·10 민주항쟁 기념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 행사가 끝나고 청와대로 복귀하던 문 대통령, 이번엔 청와대 앞 분수광장에 나타났습니다. 일선 소방서를 직접 방문해 셀카를 찍는가 하면, 화면에 모습이 잘 나오지 않자 대통령이 먼저 자세를 낮춥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소한의 경호로 국민과 눈높이 소통을 이어가 '문재인식' 경호라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출처 : MBN뉴스
MBN 특집 다큐멘터리 '문재인, 새시대의 문을 열다' 다들 보셨나요? 참으로 의로웠고 용감했던 인권 변호사 세상을 바꾸기 위해 노력했던 '문재인의 삶' 단순히 선거에 승리한 '정치가 문재인'이 아닌 인간미 나는 '문재인'을 조명한 감동 다큐! 피난민의 아들로 태어나 지독하게 가난했던 소년 그는 이웃과 더불어 질곡에서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불쌍한 분들을 어루만지고 그들이 행복해지는 세상을 꿈꿨습니다. 대한민국 현대사의 궤적이 담긴 문재인 대통령의 진면목은 그와 함께한 사람들로부터 느낄 수 있었습니다. . . . . . . . . 어떤 친구에게 문재인은 세월이 흘러도 결코 잊을 수 없는 정 깊은 사람이었습니다. 특전사 시절, 문재인은 동기들에게 늘 과묵하고 따뜻했습니다. . . . . 억울하고 답답..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