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인 11일 아침은 더 선선해진 공기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강원에서 10~60mm, 충청과 남부지방에서는 5~4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겠습니다. 시간당 30mm 이상의 세찬 비가 집중될 수 있겠습니다. 아침저녁 공기가 선선하니까, 낮 더위도 나아지겠지라는 생각은 접어두셔야겠습니다. 제주도와 전남, 경남에서는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울과 수원 대구 31도까지 오르면서 10일보다 많게는 약 6도가량 높겠습니다.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이 많이 줄었습니다. 남해안에서만 25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하지만 낮 동안에는 다시 기온이 크게 오릅니다. 서울 31도, 청주 32도, 광주 33도가 되겠습니다. 주말 동안 대체로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다가오..
태풍이 우리나라를 비켜가면서 6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이 기승을 부렸습니다. 해수욕장은 물론, 도심 속 피서지에는 더위를 피하려는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백사장 위를 가득 메운 파라솔. 바다는 물놀이를 즐기는 인파로 넘쳐납니다. 태풍 소식에 애초 6일 하루 문을 닫을 예정이었지만, 태풍이 비켜가면서 많은 피서객이 몰린 겁니다. ▶ 인터뷰 : 한규리 / 서울 중곡동 - "태풍이 온다고 해서 많이 걱정했는데, 태풍이 비켜가서 날씨가 좋고 물속에 시원하게 있다가 나올 거 같아서…." 소낙성 비가 내린 수도권에서도 도심 속 물놀이장은 아이들의 놀이터로 변했습니다. ▶ 인터뷰 : 최수용 / 서울 갈현동 - "아침에 비도 오고 그랬는데, 지금 오히려 날씨가 놀기 더 좋네요. 그렇지 애들아?" 땡볕을 ..
주말을 하루 앞둔 금요일 아침입니다. 밤사이 더위 때문에 잠 못 이루신 분들 많으시죠? 낮에는 숨 막히는 더위로 이어지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기온이 어제보다 조금씩 더 오르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 34도까지 치솟겠고, 이후 주말에는 35도까지 오르며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서해 5도에서는 낮에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낮에는 서울 34도, 청주와 전주, 대구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한편, 제5호 태풍 노루는 세력이 한 단계 약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강한 세력을 지닌 소형급의 태풍으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예상보다는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서 올라오고 있습니다. 일요일쯤 제주도 남동쪽 먼바다까지 접근한 뒤 일본 규슈를 지나 대한해협을 ..
연일 30도가 넘는 폭염에 어르신들 더위를 피해 집 주변 경로당들 많이 찾으시는데요.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은 선풍기에 에어컨까지 설치돼 있지만, 정작 저소득층이 주로 사는 소규모 경로당에선 에어컨은커녕 선풍기조차 못켜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33도가 넘는 더위에도 할머니들은 좁은 방안에서 연신 부채질만 합니다. 한쪽에 선풍기가 있지만 먼지만 잔뜩 뒤집어썼고, 에어컨은 아예 선조차 뽑혀 있습니다. ▶ 인터뷰 : 김계옥 / 대구 비산동 - "(에어컨) 틀어주면 되지만 나중에 돈(전기료) 낼 때는 아무도 돈 이거 모자란다고…." 판자에 비닐을 덮어 만든 또 다른 경로당입니다. 이곳 역시 땡볕을 피해 온 노인들로 북적이지만, 달랑 선풍기만 한 대다 보니 사람의 열기로 오히려 더 더울 지경입니다. ▶ 인터뷰..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로 외부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때 이른 불볕더위가 전 세계를 덮치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이 48도까지 치솟은 미국 애리조나 주에서는 항공편 40여 편이 취소됐습니다. 유럽도 예년보다 6도 이상 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동 지역의 아랍에미리트는 지난 주말 50도를 기록했고, 파키스탄 남서부에서는 기온이 무려 54도까지 올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세계기상기구는 지난달 전 세계 평균 기온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높게 기록됐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MBN뉴스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5도에 육박하는 불볕더위가 계속된다고 하는데요. 강렬한 태양이 부담스럽기보다 반가운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도대체 누굴까요? 파도에 생긴 경사면을 오르락내리락 타는 서핑. 서핑은 외국에서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란 인식이 강하지만 강원도 양양과 고성 등 우리나라에서도 탈 수 있습니다. 인공 파도에서도 서핑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서핑 못지않게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인기가 있는 플라이 보드. 수압을 이용해 물 위를 자유자재로 나는 익스트림 수상 스포츠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플라이 보드를 즐기는 동호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출처 : MBN 뉴스
오늘은 소개할 '최고의 보약'은 바로 5월 제철채소 '양파' 입니다. 흔히 날씨가 더우면 수분이 부족해 혈류의 흐름이 약해집니다. 그리고 실내외 온도차로 변화가 생기고 심혈관 건강에 위험을 초래합니다. 이때 '양파'를 자주 먹으면 심장기능 강화, 고혈압 예방에 좋습니다. 매끼마다 먹을 수 있는 최고의 음식 '양파 김치' 특급 비법을 알려드립니다~~~ * 재료소개 양파는 수분이 많아서 쉽게 물러집니다. 따라서 아삭한 식감을 위해 소금이 아닌 '멸치액젓' 3/4컵을 넣고 30분 동안 절여줍니다. (멸치액젓 대신 까나리액젓도 가능!) 상온에서 1~2일 익혀서 먹는 게 가장 좋습니다! 벌써부터 군침이...... '양파김치' 더위에 지친 입맛을 살려보세요~!!! 보이지 않는 몸속 살인자, 내장지방의 습관과 ‘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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