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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대 유해물질 논란을 제기한 여성환경연대의 유해성 검사 자료가 식품의약품안전처를 통해 공개됐죠.
그런데 조사결과를 보면 릴리안 생리대만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조사한 4개 회사 10개 제품 모두에서 각종 유해물질이 나온 건데, 식약처는 신뢰할 수 없는 조사결과라고 했지만 여성들은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독성 생리대 논란에 불을 지핀 건 릴리안 생리대입니다.
그런데 다른 제품들도 크게 다르지 않다는 지적이 일자, 식약처가 당초 유해성 검사를 했던 여성환경연대의 시험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조사 대상은 4개 회사의 10개 제품인데, 제품명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릴리안으로 알려진 A 제품에서 문제가 된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가장 많이 검출됐습니다.
하지만 다른 유해물질로 따져보면 상황은 달랐습니다.


10개 제품 가운데 8개 제품에서 2급 발암물질인 '에틸벤젠'이 검출됐는데, B 제품이 가장 많았습니다.
신경을 마비시키는 '톨루엔'도 릴리안보다 B와 C 제품에서 더 많이 나왔습니다.
식약처는 여성환경연대의 시험결과를 공개하면서도 상세한 시험방법과 내용이 없는 등 과학적으로 신뢰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식약처 관계자
- "여성환경연대가 신뢰성이 없어서 그렇게 판단을 했는지 (제품) 이름을 지우고 주신 거죠."

식약처는 다음 달까지 국내 유통 중인 모든 생리대를 대상으로 유해물질 조사결과를 내놓기로 했지만 소비자들의 혼란과 불안감은 갈수록 증폭되고 있습니다.

 

 

출처 : MB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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