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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수도 앙카라에서 선교활동을 한 한국인 4명이 지난달 말 추방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전문 선교사가 아닌 주부들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터키 언론은 지난달 말, 수도 앙카라 길거리에서 선교활동을 한 것으로 의심받는 외국인 8명이 붙잡혔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언론에 따르면, 터키 당국은 한국 여성 4명을 포함해 이라크인과 이집트인 등 외국인 선교사 8명을 붙잡아 조사한 뒤 추방 조치했습니다.
이들은 앙카라의 시리아 난민 밀집 지역에서 시리아 난민들에게 금품을 지원하고, 포교활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추방된 한국인 4명 가운데 3명은 직업 선교사가 아닌 주부들이며, 나머지 1명은 한국계 외국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선교단체 단기 프로그램으로 터키를 찾은 이들은 무비자 입국에 따른 체류자격 위반 사유로 추방당했습니다.
300만 명이 넘는 시리아 난민이 유입된 터키에서는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난민 문제에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출처 : MB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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