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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MRI 같은 값비싼 진료에도 건강보험을 적용하기로 하면서, 실손보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실손보험에 가입할 필요가 있는지, 또 보험료 인하 가능성이 없는 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 보험사가 내놓은 실손보험 상품입니다.
이 보험에 가입하면 입원비와 수술비, 상급 병실비 등을 보장받을 수 있는데 정부의 이번 발표로 일부 항목은 건강보험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실손보험 시장은 약 7조 원 규모.
당장 신규 가입을 꺼리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실손보험 무용론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조연행 / 금융소비자연맹 대표
- "보험료도 줄여서 산정해서 신규 계약자들한테 판매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존 상품에 가입하는 것보다는 보험료가 낮아질 것을 반영한 신규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
정부가 건강보험 대상을 확대하더라도, 병원이 비급여 항목을 늘릴 경우 실손보험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다만, 건강보험 대상이 확대되는 만큼 실손보험료가 인하될 가능성은 커졌습니다.
▶ 인터뷰 : 방태진 / 손해보험협회 관계자
- "보험료 인하가 실질적으로 실손보험에 반영되기까지는 내년 이후에나 가능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보험사들은 하반기 줄어드는 보험금 지급 규모를 보고 보험료 인하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출처 : MB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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