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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끈 신형 전자담배가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만 전자담배이지, 일반 담배에 가까운데, 훨씬 가벼운 규제만 받고 있습니다.
서울 광화문의 한 신형 전자담배 매장입니다.평일 낮인데도 사람들이 매장 앞에 줄을 섰습니다.
니코틴이 함유된 액체를 기화시키는 전자담배와 달리 불만 안 붙일 뿐 담뱃잎을 가열시키는 방식이라 기존 담배와 비슷합니다.
일반 담배에 더 가깝지만, 관련법상 전자담배로 분류돼 경고 그림은 붙이지 않아도 됩니다.
개인간에는 담배 거래가 금지돼 있는데도 인터넷에서는 불법 거래가 횡행하고 있습니다.
출처 : MB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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