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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러시아 선수단의 평창 올림픽 출전을 금지했습니다.
국가 주도로 금지 약물 복용이 확인됐다는 건데, 당장 평창 올림픽 흥행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6일 새벽 스위스 로잔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러시아 선수단의 평창올림픽 출전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의 조직적인 도핑이 올림픽과 스포츠에 전례 없는 공격을 가했다는 게 이유입니다.

이에 따라 러시아 국기 게양이나 국가 연주도 할 수 없습니다.

다만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 자격으로 출전은 가능합니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는 미국의 음모며 국가적 모욕이라고 반발해온 만큼 평창 올림픽을 보이콧 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정부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여자 피겨와 아이스하키 등 동계스포츠 강국인 러시아의 올림픽 출전 여부가 평창의 흥행과 직결돼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IOC 징계위원회는 앞서 2014년 소치 올림픽에 출전한 러시아 선수들의 도핑 사건을 조사해 25명의 성적과 기록을 삭제하고 11개의 메달을 박탈했습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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