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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도발은 75일 만입니다.
갑자기 공백을 깨고 29일 새벽을 도발 시점으로 잡은 이유가 궁금합니다.

 

 

 


김정은은 29일 미사일 발사 시험을 허가한다는 서명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직접 쓴 발사 명령서에는 "시험 발사 승인한다", "11월 29일 새벽에 단행!", "당과 조국을 위하여 용감히 쏘라!"고 적혀 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시험은 75일 만으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9월에 이르기까지 10차례 도발해온 것에 비교하면 상당히 긴 공백입니다.

 

마침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과 쑹타오 대북특사의 방북까지 끝나자마자 바로 도발을 감행한 겁니다.

 

 

정세를 지켜보다 2018년으로 미사일 도발이 넘어가면,

평창 동계올림픽 시기와 겹쳐 국제사회의 비난을 피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연말 도발을 감행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전문가들은 내부적 요인으로 최근 JSA 귀순병 사건으로 흔들리는 군부를 다잡기 위한 목적도 있었을 것으로 분석합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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