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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A 북한군 귀순' 사건 이후 우리 군 당국이 대북심리전에 나섰습니다.
대북 확성기로 귀순 사건 경위를 북측에 전파하고 나선 겁니다.
우리 군 당국이 대북 확성기를 통해 북한군 귀순 사건 소식을 북측에 전파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방부가 대북심리전의 수단으로 송출하는 대북방송 '자유의 소리'를 활용해 북한군 귀순 사건 경위와 현재 치료 중인 귀순자 상태 등을 북측에 전파하고 나선 겁니다.
방송 내용에는 "북한군 추격조가 남쪽으로 총을 쏘고 군사분계선을 넘었다"며 당시 상황을 자세히 설명했고,
"탈북한 북한 군인의 영양 상태가 알려졌다"며 영양실조를 앓는 북한군이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우리 군 당국은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 조치로 최전방 10여 곳에 '확성기 방송'을 진행 중이며 전방 20km에서도 들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북한은 이번 북한군 귀순 사건의 조치로 군사분계선 주변의 깊이 1m가량의 도랑을 파고 '72시간 다리'에도 출입통제용 통문을 새로 설치하는 등 대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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