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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은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이를 기념해 박 전 대통령의 동상을 기증하는 행사가 열렸는데, 현장에 모인 시민들은 동상 설치 찬성과 반대로 나뉘어 격렬하게 충돌했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관에 애국가가 울려 퍼지고, 박 전 대통령 동상 기증식이 시작됩니다.

2016년 한 시민단체가 박 전 대통령의 동상을 만들어 광화문광장에 세우려다 실패하자 기념관에 동상을 기증한 겁니다.

하지만 서울시 부지에 동상을 세우려면 사전 승인이 필요해 실제 동상은 볼 수 없었습니다.

▶ 인터뷰 : 박혜련 / 동상 설치 찬성
- "우리나라 곳곳에 그분 손때가 안 묻은 데가 어디 있어요. 이 정도는 하게 해줘야지요."


▶ 인터뷰 : 조영권 / 동상 설치 반대
- "기념이 아니라 미화고 역사 왜곡이다. 많은 국민들이 반대하고 있다는 걸…."


한때 충돌이 격해지면서 몸싸움을 벌이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연행되는 소동도 벌어졌습니다.

기념관 측은 현재 제작업체에 보관 중인 동상의 설치를 강행하지는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박 전 대통령 동상 설치에 대한 찬반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어, 이를 둘러싼 갈등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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