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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ike 치킨~ Everybody likes 치킨 치킨~♬
언제나 맛있고 언제나 옳은 치킨!
프라이드로 먹든~ 양념으로 먹든~ 소스에 찍어 먹든~
한 입 베어 물면 바로 입안에서 축제가 열리는 환상의 맛을 뽐내죠?!
치느님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남녀노소 불문 누구나 사랑하는 치킨!
과연 우리나라 사람들의 치킨 사랑은 어느 정도일까요?
하루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소비하는 치킨은 무려... (놀람 주의)
52만 마리
축구장 9개를 합친 규모이자 57,200㎡의 닭장이 있어야 수용 가능한 양이라고 해요!
본격적으로 치킨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엄연한 차이가 존재한다는 통닭과 치킨에 대해 각각 알아볼까요?
통닭은 생닭을 그대로 튀긴 닭을 말하며
간이 전혀 되어있지 않아 소금과 후추를 별도로 찍어 먹는 닭 요리를 의미해요.
반면 치킨은 닭을 조각 내 간을 한 반죽 옷을 입혀 튀긴 닭 요리를 말하는데요.
통닭보다 더 자극적인 맛을 선사하죠.
그렇다면 우리나라 국민과 치킨의 운명적 만남은 언제부터였을까요?
첫 번째 설!
주한미군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추수감사절 당시 미군들이 우리나라에는
흔하지 않은 칠면조 대신 닭을 튀겨 먹은 것에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두 번째 설!
시골 장터에서 시작되었다?!
생닭을 팔던 시골 장터에서 언젠가부터
튀긴 닭을 팔기 시작한 것이 치킨의 유래라는 이야기도 있다고 해요.
그 시작이 어디서부터 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요즘과 달리 예전에는 치킨을 특별한 날에만 먹는 고급 음식이었다고 해요.
그러나 경제개발 5개년 계획 때 양계장이 늘어나면서 닭 생산량이 10배 이상 증가했고,
1979년 가정용 식용유가 최초로 판매되기 시작하면서 치킨이 대중화되었다고 합니다.
자, 이번엔 치킨을 둘러싼 여러 의혹들에 대한
진실 혹은 거짓을 한 번 알아볼까요?
치킨의 단짝 맥주와의 궁합이 좋지 않다는 속설 또한
거짓이라고 하는데요!
따뜻한 성질의 닭고기와 차가운 성질의 맥주는 그야말로 환상의 궁합이라고 합니다.
오히려 궁합이 너~무 좋아서 탈이라고 해요!
(그렇다면 어쩔 수 없이 오늘도 치맥을... 먹을.. 수밖에..)
우리의 무한 치킨 사랑에도 불구!
요즘 점점 치킨의 값은 오르고 그 양은 적어지는 현상을 발견할 수 있어요.
과거에는 저렴하고 양이 많아 가성비 좋은 외식 음식이었던 치킨!
그러나 최근 10년간 치킨값 상승률은 34%에 이를 정도로 그 가격이 많이 올랐는데요.
현재는 가격이 무려 2만 원대까지 치솟아 많은 논란이 되고 있어요.
혹시 닭 가격이 올라 치킨 값이 상승한 것은 아닐까요?
10년 전 닭 가격은 1kg에 1,242원, 현재 닭 가격은 1kg에 약 1,500원!
대략 200원 정도 밖에 오르지 않았답니다.
그러나 평균 치킨값은 11,000원에서 16,000원,
즉 5천 원 정도 올랐다는 사실...
생닭의 가격은 3~6개월 단위로 농가와 협의를 해서 책정하는데요.
닭 원가는 오르고 있는 치킨값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그렇다면 대체 무엇이 치킨의 값을 오르게 하는 걸까요?
치킨값 상승의 주원인은 수수료, 매장 운영, 마케팅 비용이라고 해요.
뿐만 아니라 식용유 값과 인건비 상승도 치킨값 상승에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한 치킨 브랜드의 경우 1년 사이에 광고비가
약 128% 증가했을 정도로 광고비는 치킨값에 큰 영향을 끼치는데요.
다양한 치킨 브랜드의 탄생으로 인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점점 넓어지는 추세 속에서
대부분의 치킨 브랜드들의 맛이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광고에서 결정적으로 승부가 이루어진다고 해요.
그렇기에 많은 치킨 브랜드들이 광고에 많은 투자를 할 수밖에 없답니다.
슬픈 현실이지만...
그래도 치킨을 향한 우리나라 국민들의 무한 애정은 지속될 전망이라는 것!
글을 마무리하며...
식어도 맛있는 치킨, 그러나 식은 치킨을 이용해 더 맛있는 요리로 재탄생시킬 수 있는 방법을
영상을 통해 함께 배워볼까요?
알고 먹는 치킨이 더 맛있는 법!
오늘 치킨의 유래부터 식은 치킨 맛있게 먹는 법까지
우리나라 국민들이 무한 애정 하는 국민 간식, 치킨에 대해 알아봤어요~
저도 치킨을 사랑하는 일인으로서
오늘 포스팅을 하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는...
오늘 저녁에도 가족들과 함께 둘러앉아 오손도손 치킨 한 마리, 어떠신가요?
다음에도 더 재미있는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
< 다음 티스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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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인턴 에디터 김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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