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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알선 사이트를 만들어 여자인 척하며 남성 회원들에게 접근해 돈을 뜯어낸 사기 조직이 붙잡혔습니다.
무려 6만 8천 명이나 가입한 해당 사이트에는 여성 회원이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경찰이 사무실에 들이닥쳤는데도 사기 채팅은 한창 계속됩니다.

 

피의자들은 자신들이 만든 사이트에 남성들이 가입하면, 여성 회원으로 가장해 말을 걸었습니다.

 

이 가짜 여성들과 대화를 이어나가기 위해 피해자들은 해당 사이트에서 파는 여러 아이템을 구매해야만 했습니다.

 

짧은 채팅이 가능한 아이템은 3만 5천 원이었지만, 무제한 채팅을 하려면 50만 원짜리 아이템이 필요했습니다.

 

2016년 11월부터 최근까지 팔려나간 아이템은 무려 9억 6,700만 원어치나 됐습니다.

 

피의자들은 피해자들과 채팅을 이어가다 차일피일 만남을 미루거나, 약속 장소에 나가지 않았습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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